항목 ID | GC01800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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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山里石燈材 |
영어의미역 | Remains of the Stone Lantern in Gusan-ri |
이칭/별칭 | 청암사지 석등재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3리 1494-1 청암사지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
집필자 | 황정숙 |
성격 | 석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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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통일신라 말기~고려시대[추정] |
높이 | 75㎝ |
너비 | 73㎝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3리 1494-1 청암사지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3리 청암사지에 있는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석등재.
[형태]
구산리 석등재는 연화문의 하대석과 간주석 일부로 연화 하대석 이하는 매몰되어 형태를 알 수 없다. 연화문 하대석은 양각의 단엽 팔판복련(八瓣伏蓮)으로 위에 3단의 괴임을 각출(刻出)하고 그 사이에 단엽을 넣었다. 상면 중앙부에는 8각형의 간주석 받침을 호형 1단으로 각출하였다. 간주석은 평면 8각형으로 현재 파손되어 하부만 남아 있다. 실측치는 하대석이 폭 73㎝, 높이 20㎝이고, 간주석이 폭 25㎝, 현 높이 55㎝이다.
[특징]
연화문 하대석의 상면 중앙에 8각 간주석을 꽂을 수 있게 판 주공(柱孔)이 특징적이다.
[의의와 평가]
구산리 석등재는 파손이 심하게 되어 전체적인 형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제작된 시기를 추정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하대석에 있는 연꽃의 양식과 8각 평면 입면체를 유지한 조각 수법으로 보아 전형적인 석등 양식을 계승한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석등은 일반적으로 가람배치상에서 금당이나 석탑의 전면에 위치하는 것이 상례이므로 구산리 석등도 청암사지 삼층석탑의 앞면이나 대웅전 앞에 설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