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306 |
---|---|
한자 | 周仁里-家屋 |
영어의미역 | House of Bak Yeongseo in Juin-ri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3리 1232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백영흠 |
성격 | 민가 |
---|---|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반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3리 1232 |
소유자 | 박영서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3리 절골에 있는조선시대 전통 가옥.
[개설]
주인리 박영서 가옥은 겹집 구조를 갖고 있다. 겹집은 가옥의 유형이 대들보를 중심으로 여러 채가 겹으로 배치된 가옥이다. 홑집과 대별되는 개념으로 복렬형 가옥이라고도 한다. 함경남북도와 평안북도의 주변 산지, 강원도 동부의 태백산맥 양사면, 경상북도 북부 등 산간지대에 많이 분포했으나, 점차 남쪽으로 전파되면서 남부·제주 지방의 가옥 유형과 복합·변형되었다. 겹집은 평면 구조에 따라 여러 개의 하위분류를 갖는데, 일반적으로 3·4·5실형(室型)으로 나뉜다.
[위치]
주인리 박영서 가옥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3리의 가장 북쪽에 있는 산골마을인 절골 입구 산자락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안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 반 규모의 겹집으로 지붕은 일식 시멘트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평면은 전면 중앙 칸에 봉당을 위치시키고, 봉당의 배면에는 마루와 샛방이 겹으로 배치되어 있다. 중앙 칸의 봉당 우측에는 정지를 배치하고, 정지의 배면에는 큰방과 도장을 겹으로 배치시켰다.
중앙 칸의 봉당 좌측에도 봉당이 연결되며 봉당의 배면에도 마루와 사랑방을 겹으로 배치시켰다. 큰방과 사랑방에는 콧굴이 있었으나 약 50여 년 전에 뜯어버렸다고 전하며, 샛방 앞마루 밑에 화티가 남아 있다. 안채의 구조는 자연석 기단에 초석을 놓아 듬직한 네모기둥을 세운 5량의 민도리집이다.
[의의와 평가]
6칸 겹집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이 지역 민가 연구에 좋은 자료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