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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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幕- |
영어의미역 | Folk Tale of Barrack and Pine Tre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
집필자 | 김남경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마을에 있는 소나무와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내용]
울진군 구산3리 굴구지마을에 있는 소나무는 마을을 개척할 당시부터 서 있었다고 전하는데, 나무 둘레가 3.5m이다. 소나무 속에 동공이 생겼다고 하지만, 겉으로 볼 때는 속이 궁글지 않아서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다. 나무는 동네의 역사와 함께 해왔지만, 동네 역사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이 소나무 밑에서 막을 짓고 있었다고 하여 ‘막(幕)소나무’라고 전해진다.
[모티프 분석]
「막소나무 이야기」의 기본 모티프는 소나무 근처에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막사를 지었던 것과 관련하여 마을을 지키는 소나무의 명칭이 유래한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