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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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Folk Tale of the Girl in Buksitgol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2리 |
집필자 | 김남경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2리 북수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내용]
지금의 울진군 매화면 덕신2리 지역은 옛날에 오랫동안 부자(富者)가 살았다고 해서 부수동(富壽洞)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 마을의 북쪽에는 물이 흐르는데, 이런 골짜기를 흔히 ‘북수골[北水谷]’이라고 한다. ‘북싯골’은 북수골이 변하여 된 이름이다. 이곳 북수동은 동쪽 현종산 기슭에서 발원되어 동해로 입수하는 계곡 양쪽에 농지를 이루고 있는 전원마을로, 북쪽의 대잠동과 이울마을을 합쳐 현재 신흥2리라 칭하고 있다.
[모티프 분석]
「북싯골 처녀」의 기본 모티프는 부수동의 옛 지명에 관한 설화로 부자가 오래토록 살았다고 부수동이라 부르기도 하고, 마을 북쪽에서 물이 흐른다고 하여 북수골이라고도 하였다는 지명 유래와 관련된 설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