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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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岩-龍井- |
영어의미역 | Folk Tale of Yongam Rock and Yongjeong Pond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직산1리 |
집필자 | 조은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직산1리 저장리마을에 있는 바위와 연못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개설]
용과 관련된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다. 용이라는 상상의 동물이 지니는 신비함과 경이로움을 마을에 있는 바위나 연못에 투영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채록/수집상황]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직산1리 저장리마을의 북쪽에는 큰 바위가 하나 있다. 이 바위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 바위 위에서 용이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하여 용암이라고 불린다. 그때 용이 하늘로 승천하면서 꼬리를 쳐서 큰 소(沼)가 생겼다고 하여, 이 마을의 이름이 용정(龍井)이 되었다고 한다. 이 마을은 서쪽으로는 남대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뒷산이 있는데, 그 아래에는 서향이라는 마을이 있다.
[모티프 분석]
「용암과 용정 이야기」의 모티프는 바위와 연못을 용과 연관시켜 신성함과 신비로움을 강조하기 위한 지명유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