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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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女峰 |
영어공식명칭 | Seonnyeobong Peak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운주면 금당리|운주면 고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봉준 |
전구간 | 선녀봉 - 전라북도 완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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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선녀봉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운주면 금당리|운주면 고당리 |
성격 | 산 |
높이 | 666m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와 운주면 금당리, 고당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선녀봉’이라는 지명은 주변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고 가는 곳이라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또는 봉우리의 생김새가 마치 처녀가 잉태한 모습과 닮았다 하여 그렇게 불린다고도 한다.
[자연환경]
선녀봉의 북서쪽으로는 용계재를 넘어 불명산(佛明山)과 연결되어 있고 북쪽 장선천을 건너 천등산과 대둔산을 조망하고 있다. 남서쪽 능선을 따라 칠백이고지와 왕사봉, 장군봉이 펼쳐져 있으며 남쪽으로 써레봉, 봉수대산이 마주하고 있다.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산으로, 산의 서쪽 골짜기는 고산천으로 흘러가는 만경강 수계이고, 북쪽 골짜기는 장선천[충청남도 논산천]으로 유입하여 금강 수계를 이룬다.
[현황]
선녀봉의 동쪽과 동북쪽을 둘러 흐르는 장선천계곡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오염되지 않은 전라북도의 두메산골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의 주무대로 알려져 있으며, 여름철 피서객과 가을철 단풍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정상에서 동북쪽 사면 아래에 있는 운주면 고당리 삼거리마을은 일명 ‘선녀와 나무꾼’ 마을로 지정되어 매년 관련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선녀봉은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 운주면 고당리에 있는 선녀봉은 고당리 삼거리마을과 가까운 봉우리이고, 금당리에 있는 서쪽 선녀봉은 금남기맥에 위치한 이 산의 주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