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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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州川 |
영어공식명칭 | Jeonjucheon Stream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전구간 | 전주천 - 전라북도 완주군|전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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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전주천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
성격 | 하천 |
면적 | 101.93㎢ |
길이 | 41.5㎞ |
폭 | 150m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슬치에서 발원해 전주시 고랑동에서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개설]
전주천은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와 임실군 관촌면 슬치리의 경계인 슬치[250m] 서쪽 골짜기에서 시작되어, 북쪽 방향으로 흘러 상관면을 거쳐 전주시로 유입되어, 덕진동에서 삼천과 합류하고, 전주시 고랑동에서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명칭 유래]
전주천은 전주시의 중심부를 통과하기 때문에 전주시의 행정명에서 유래했다.
[자연환경]
전주천은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와 임실군 관촌면 슬치리의 경계인 슬치[250m] 서쪽 골짜기에서 시작되어, 북쪽으로 흐르면서 상관면 용암리 산정마을, 원용암마을, 남관을 거쳐서 죽림리, 신리[수원천 및 어두리물과 합류], 월암교에서 전주시로 유입되어, 전주시의 색장동, 서학동, 완산동, 서신동, 덕진동, 팔복동[추천대에서 삼천과 합류], 송천동을 지나 고랑동에서 만경강으로 유입[21번 국도 전주천교]되는 하천이다. 전주시 구간에서는 서진하다가, 다가교 이후부터는 북진하면서 흐른다. 전주시의 구시가지[중앙동, 풍남동 등]는 전주천의 유로 변경에 의해 형성된 평탄지역으로 고려 말에 전주성이 축조된 지역이다. 현재 전주천은 일제강점기 때에 직선화 공사가 이루어져 직선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과거 하천의 흔적으로 모래와 자갈 등 하천 퇴적물이 지하에 매몰되어 있다. 상관면에서 전주시로 진입한 전주천은 남고산과 동고산 사이의 협곡을 지나, 한벽당, 한옥마을, 남천교[청연루], 싸전다리[남문시장, 풍남문], 매곡교, 서천교, 완산교, 다가교[전주성 서문, 다가공원]를 지나면서 방향을 북쪽으로 바꾼다. 도토리골교, 어은교, 진북교, 서신교, 백제교, 사평교, 가연교를 지나 추천대 앞에서 구이면에서 흘러오는 삼천과 합류된다. 행정구역으로는 완주군 상관면에서 시작해 전주시를 남서로 통과하고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만경강으로 유입된다. 완주군 상관면에는 전주천 계곡을 따라 전주-남원 간의 17번 국도와 전라선 철도가 통과하고 있다.
[현황]
전주천은 완주군 상관면에서 발원해 전주시를 관통해서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길이 41.5㎞, 폭 150m, 유역면적 101.93㎢의 하천이다. 전주천 발원지 슬치 인근의 만마관은 상관면 용암리에 있는 관문으로 높이 70~80m의 산성과 관문을 갖춘 난공불락의 요새지이다. 남관진 창건비는 상관면 용암리 남관마을 도로변에 있는데, 1873년(고종 10) 전라도관찰사 이호준이 남관성을 수축했다는 기록이다. 전주천 주변에는 편백나무숲, 죽림온천, 상관체육공원이 있다. 상관면 죽림리 공기골에는 조선시대의 명필 이삼만의 고택터와 편백나무숲이 있고, 상관면 신리 월암마을에는 정여립의 생가터가 있다. 죽림온천은 전라선의 죽림온천역 부근에 위치하며 1993년에 개장했던 유황성분의 온천이었다. 죽림온천역은 1929년에 죽림역(竹林驛)으로 개시했으나, 1931년 10월 1일 역명을 남관역(南關驛)으로 변경했고, 1999년 5월 1일 전라선 공사가 완료되어 역명을 죽림온천역(竹林溫泉驛)으로 변경하고 역사를 현 위치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