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086
한자 芚山里
영어공식명칭 Dun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봉동면 둔산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3년 - 봉동면 둔산리에서봉동읍 둔산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5.14㎢
가구수 4,018세대[2018년 6월 30일]
인구[남/여] 12,126명[남 6,279/여 5,847]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둔산리는 둔산 밑에 위치해 산 이름이 마을 이름으로 되었다고 한다. 둔산에는 옛날에 군대가 주둔했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둔산리는 본래 전주군 우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봉암리, 신하리, 산정리, 산주리, 명동리, 신둔리와 용암리, 죽동리, 구복리의 각 일부와 봉상면의 구정리 각 일부를 병합하고 ‘둔산리’라 해서 봉동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봉동면 둔산리에서 봉동읍 둔산리로 개편되었다.

『구한말지형도』에는 ‘둔산’이라는 지명과 함께 봉암리, 금반리, 평평, 신둔리 등을 찾을 수 있다. 『조선지형도』에 비로소 ‘둔산리’라는 지명과 함께 신둔리, 명동, 용암리, 죽간리 등의 지명이 눈에 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산록 완사면의 끝부분에 자리 잡고 있어 주요 토지 이용은 논농사였다.

현재 원둔산을 비롯해 둔산리 지역이 1996년도부터 완주일반산업단지[전주테크노밸리, 전주과학산업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등이 포함되지만, 보통은 완주일반산업단지로 총칭함]로 지정 및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여러 아파트 단지가 세워져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

[자연환경]

둔산리봉실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내려오는 산록 완사면이 평지와 만나는 곳에 자연마을이 자리 잡았으나, 현재는 완주산업단지에 편입되어 대부분 도시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낮은 구릉들은 모두 깎여서 평지가 되었으며, 아파트와 상가가 입주해 자연환경이 많이 훼손되었다. 둔산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소나무 숲이 남아 있으나 산업단지로부터 오는 냄새 때문에 생활의 불편함도 느끼고 있다.

[현황]

둔산리의 면적은 5.14㎢이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둔산리 세대수는 4,018세대, 인구는 12,126명[남 6,279명, 여 5,847명]으로 봉동읍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한다. 둔산리 서쪽은 완주테크노밸리, 남쪽은 전주과학산업단지, 북쪽은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와 옥녀봉, 동쪽은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완주일반산업단지 조성 후 농촌으로서의 성격을 잃고 산업단지와 아파트를 위한 상가단지로 변하면서 주민편의 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며, 원주민 대부분이 이주해 주민 공동체가 부족한 편이다. 교육기관으로는 봉서초등학교봉서중학교가 있으며,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 완주군 종합복지관, 완주 휴 시네마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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