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087 |
---|---|
한자 | 龍岩里[鳳東邑] |
영어공식명칭 | Yongam-ri |
이칭/별칭 | 용바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용암리’라는 명칭은 용바위가 있어 용바우 또는 용암이라고 했는데, 용의 알 모양의 화강암이 많아서 ‘용암리’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용암리는 본래 전주군 우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금반리, 주동리 일부와 봉상면의 서두리, 구미리의 각 일부와 용화리를 병합하고 ‘용암리’라고 해서 봉동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봉동면 용암리에서 봉동읍 용암리로 개편되었다.
『1872년 지방지도』에 우동면에 속한 용암리가 이미 나타나며, 『구한말지형도』에는 용암으로, 『조선지형도』에는 다시 용암리로 등장한다. 현재는 완주지방산업단지에 편입되어 현대자동차 등이 입주하고 있다.
[자연환경]
용암리는 인근의 완주군 용진읍 둔산리와 함께 봉실산에서 뻗어 나오는 구릉 지대에 해당하여 산록 완사면이 발달한 지역으로 낮은 야산은 밭농사를, 평지의 골짜기는 논농사를 하던 전형적인 농촌이다. 최근에 완주산업단지로 지정되어 개발되면서 원용암, 주동, 용화마을만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이전의 모습을 찾기는 힘들다. 특히 화학 공장이 입주하고 있어 주변의 공해가 심한 편이다.
[현황]
용암리[봉동읍]의 면적은 5.15㎢이다. 2018년 6월 30일 기준 용암리 세대수는 559세대, 인구는 1,077명[남 650명, 여 427명]으로 인근 기업에서 일하는 사원용 아파트가 세워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용암리에는 현대자동차가 입주하고 있어 주민들은 마을 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며 공동체 모임도 활발하다. 용암리 대부분은 완주산업단지이며, 산업단지 동쪽에 원용암, 주동, 용화 등 자연마을이 일부 남아 있다. 용암리의 자연마을 중 주동마을은 화학 공장이 입주하고 있어 마을에 공해가 심해 해결책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