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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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峙里 |
영어공식명칭 | Mach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석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마치리는 북쪽은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 동쪽은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남쪽은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 서쪽은 완주군 상관면 신리와 경계를 이룬다.
[명칭 유래]
마치리는 동쪽에 큰마재, 서쪽에 작은마재가 있었으므로 마재 또는 마치, 마치동이라 명명했다.
[형성 및 변천]
마치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덕리, 정수리, 대흥리와 내신리, 신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마치리’라 해 전주군 상관면 마치리가 되었다. 1935년에 전주면과 완주군이 분리되면서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치리는 완주군 상관면의 동쪽에 위치한다. 동쪽에 만덕산이 있어 그 산줄기가 이어져 산지지형을 이룬다. 가운데로 만덕산에서 발원한 내신천이 흘러 신리의 북쪽에 상관저수지를 형성하고, 상관저수지의 물이 남쪽으로 흘러 전주천에 합류된다. 마치리는 내신천을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상관저수지는 1924년에 준공되어 한때 전주시 상수도의 수원지였다. 수원지에는 ‘용지수사민(用之壽斯民)’과 ‘청천불갈(淸泉不渴)’이라 쓰인 금석문이 있다. 상관저수지는 용담댐이 건설되어 2002년부터 사용이 중단되었다.
[현황]
마치리의 면적은 13.1㎢이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수는 119세대 총 222명[남 117명, 여 105명]이다. 용신(龍新)과 마수대(馬水大)의 2개 행정리가 있다. 완주군 상관면과 완주군 소양면을 연결하는 상관소양로 지방로749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정수사(淨水寺)와 광수암(光水庵)이 있으며, 정수사에는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853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