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482
한자 隱下里金養誠墓碑
영어공식명칭 Tombstone of Kim Yang-seong in Unha-ri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23-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유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754년 5월 17일 - 김양성 출생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832년 10월 7일 - 김양성 사망
건립 시기/일시 1835년연표보기 - 은하리 김양성 묘비 건립
현 소재지 은하리 김양성 묘비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23-3 지도보기
성격
양식 김양성
재질 오석[비신]|화강암[이수·좌대]
크기(높이,너비,두께) 105㎝[높이]|45㎝[너비]|21㎝[두께]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양성의 묘비.

[개설]

김양성의 자는 백승이요, 1754년(영조 30)에 출생했으며, 관직은 증 가선대부 공조참판 겸 오위도총부 부총관 위봉진별장, 남관진별장을 거쳐 승지 가선대부 중추부사 행경희궁위장을 역임하다가 1832년(순조 32) 사망했다. 아들은 김항율, 김광율이 있고 김항율은 가선대부 용양위부호군으로 남고진별장을 역임했으니 부자가 다 같이 남고진별장(南固鎭別將)을 지냈다.

[건립 경위]

조선 후기 완주 위봉산성 대장인 위봉진별장과 경희궁위장, 전주 남고산성 대장인 남고진별장을 지낸 무신 출신인 김양성의 묘비로서 후손에 의해 1835년(헌종 1)에 세워졌다.

[위치]

완주군 봉동읍에서 익산 방향으로 가다가 은하리 평화의 교회당에서 우회전하여 직진하면 은상마을[구 방죽마을]의 표지판이 나온다. 여기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은하저수지(작은 방죽)이 마을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이 방죽을 지나 1KM정도 들어가 두 갈래길에서 오른쪽으로 100m 지점 바로 좌측 산의 청주한씨 묘소를 지나 시누대밭 사잇길로 들어가다 보면 김양성의 묘소와 함께 묘비가 있다.

[형태]

은하리 김양성 묘비는 개석과 비신, 대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방형의 좌대 위에 높이 105㎝, 폭 45㎝, 두께 21㎝ 내외인 비신이 세워지고 그 위에는 옥개형 개석을 갖춘 형태이다. 은하리 김양성 묘비는 건립된 지 180여 년이 지났지만 거의 마모된 부분이 없고 방형의 좌대가 매우 높아 비신이 크지 않은 데도 제법 크게 보인다. 개석의 조각 수법은 보편적인 옥개형이나 볼륨이 뚜렷하고 중후한 느낌이 있다.

[금석문]

은하리 김양성 묘비 비문 내용은 김양성의 가계와 행장을 장남 김항율이 짓고, 추사 김정희가 전면의 21자를 예서로 썼으며 후면은 이 지역 명필인 창암 이삼만이 해서로 썼다. 비의 전면에는 ‘동지중추부사 김공 양성지묘 정부인 수원백씨 부좌(同知中樞府事金公養誠之墓 貞夫人水原白氏祔左)’라고 새겨져 있으며 뒷면과 옆면에는 김양성의 가계와 행장이 새겨져 있다. 그 내용을 보면 “부군의 휘는 양성이요, 자는 백승이니 본관은 도강이다. ... 부군은 영묘 갑술년[1754, 영조 30] 오월 십칠일생으로 기해년[1779, 정조3]에 은혜를 입어 위봉진별장의 벼슬을 받았으며, 임신년[1812, 순조 12]에는 당상관의 직에 올라 가선대부행경희궁위장이 되었으니 부군의 높은 지위 덕택에 삼대가 증직을 받았다. 병자년[1816, 순조 16]에 또 남고진별장의 벼슬을 받았으니 기개와 도량이 범상치 아니하고 신체가 출중하였다. 효도와 우애로 가업을 이었고 무예로 선조의 업을 계승하였으며 몸가짐이 근검하고 일 처리를 분명히 하여 오복을 두루 갖추었다. 만년에 더욱 강녕하여 향년 칠십구세에 질병으로 집에서 별세하니 바로 순조 32년인 임진년(1832) 시월 초칠일이다. ... 숭정기원후사을미[1835, 헌종 1] 월 일 아들 항률은 삼가 짓고 통정대부 규장각대교 경주 김정희는 예서로 쓰고 완산 이삼만은 글씨를 씀”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황]

은하리 김양성 묘비는 대나무 숲에 자리하고 있는 묘 앞에 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다만 좌대와 개석에는 이끼류가 부착되어 풍화와 마모가 점차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은하리 김양성 묘비용진읍정부인 광산김씨 묘비와 함께 추사와 창암의 합작품으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는 금석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1.04.16 위치 수정 주소: 오: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산26 정: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23-3 [위치] 오: 여기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작은 방죽이 마을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이 방죽을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가장 마지막 집에서 산길로 접어드는 작은 도로를 거쳐 대나무밭 사잇길로 들어가다 보면 김양성의 묘소와 함께 묘비가 있다. 정: 여기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은하저수지(작은 방죽)이 마을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이 방죽을 지나 1KM정도 들어가 두 갈래길에서 오른쪽으로 100m 지점 바로 좌측 산의 청주한씨 묘소를 지나 시누대밭 사잇길로 들어가다 보면 김양성의 묘소와 함께 묘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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