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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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兆陽林氏 |
영어공식명칭 | Joyang 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삼례읍|봉동읍|구이면|이서면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동희 |
본관 | 조양임씨 본관 -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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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조양임씨 입향지 - 완주군 |
세거|집성지 | 조양임씨 세거지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삼례읍|봉동읍|구이면|이서면 |
묘소|세장지 | 조양임씨 묘소 - 보성군 벌교읍 낙성리 |
성씨 시조 | 임세미(林世味) |
입향 시조 | 임사수(林士壽) |
[정의]
임세미를 시조로 하고 임사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거 성씨.
[연원]
우리나라 임씨는 평택임씨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 평택으로 와서 뿌리를 내렸다는 임팔급(林八及)을 시조로 하고 있으며, 고려 말 세자전객령(世子典客令) 임세춘(林世春)을 1세 조로 하는 계열과 고려 말 삼중대광(三重大匡) 임언수(林彦修)를 1세 조로 하는 파가 있다. 조양임씨(兆陽林氏)는 임언수의 계열로, 그 아들 임세미(林世味)에서 분관되었다. 고려 말 좌복야(左僕射)를 지낸 임세미가 조양군(兆陽君)으로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조양(兆陽)을 본관으로 삼았다. 조양은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이다. 임세미의 묘역과 재실이 보성군 벌교읍 낙성리에 있다.
[입향 경위]
조양임씨 시조 임세미의 증손자 임천봉(林天鳳)과 임낙봉(林鸞鳳)이 전라북도 일원에 터를 잡았다. 임천봉의 자손들은 김제시로, 임낙봉의 자손 중 7세 임사수(林士壽)가 전주에 터를 잡고 살았다. 임사수가 종부시 주부(主簿)를 역임해서 주부공파라고 한다. 임사수는 호가 귀래정(歸來亭)이며 김종직의 문인으로 사마시를 거쳐 학행으로 천거되어 단종 때에 종부시 주부로 있었다. 단종이 폐위되자 전주로 내려와 그 후예들이 지금의 완주군 일원에 뿌리를 내렸다. 임낙풍(林樂豊)[1797~1866]은 호가 한천재(寒泉齋)로 구이면 덕천리(九耳面 德川里) 출신이다. 1885년(고종 22) 효자 정려가 내려졌다. 『한천재집(寒泉齋集)』이 전하고 있으며, 부록에 정려 상량문과 정려기(旌閭記)가 있고, 「삼효정기(三孝亭記)」도 있다. 「삼효정기」는 한천재와 그 아우 임낙관(林樂觀), 임낙성(林樂晟) 세 사람의 정려에 대한 기록이다.
[현황]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봉동읍[옥동], 소양면, 삼례읍, 이서면 등지에 분산되어 세거하고 있다. 2015년 완주군에 거주하는 조양임씨는 1,0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