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소속 지사.

[설립 목적]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는 지적측량과 지적정보체계의 구축, 지적 재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지적측량 업무는 1938년 1월 24일 창설된 조선지적협회에서 대행해오다 1949년 5월 대한지적협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후 1962년 1월 지적측량 업무가 재무부에서 내무부로 이관됐으며 1977년 7월 1일 대한지적공사가 설립되었다. 1985년 12월 6일 전라북도 전주시 인후동 1558번지에 전라북도지사 사옥이 준공됐으며 2004년 1월 20일 전라북도지사가 전라북도본부로 개칭됐다. 또한 시군에 있는 출장소는 지사로 승격,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대한지적공사 완주출장소도 완주지사로 개편됐다. 2013년 11월 25일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침으로 대한지적공사 본사가 전주·완주 혁신도시인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 800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2015년 1월 1일 전라북도본부를 전북지역본부로 명칭을 변경했고, 2015년 6월 4일「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시행으로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개칭됨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로 개칭되었다. 2019년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완주군청 인근으로 이전 예정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는 국토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적측량 서비스를 통한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토지관리 행정자료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적 불부합 지역에 대한 재조사사업을 통해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과 행정절차 간소화로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 이용가치 상승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공간 빅데이터 체계 구축’을 비롯한 ‘도로명 주소 기본도 위치 정확도 개선사업’ 국가 지점 번호 검증, 문화재 지적, 공간정보 관리체계 구축, LX 토지 알림-e 서비스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현황]

2018년 8월 현재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에서 관할하는 지역은 3개 읍, 10개 면 821.05㎢로 전라북도 시·군지역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담당하고 있다. 인원은 지사장 1명을 비롯해 직원 20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