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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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州科學産業硏究團地 |
영어공식명칭 | Jeonju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Complex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용암리 일원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민영 |
준공 시기/일시 | 1992년 9월 18일 -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허가 조건부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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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시기/일시 | 1996년 4월 -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준공 |
최초 설립지 |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용암리 일원 |
현 소재지 |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용암리 일원 |
성격 | 과학산업연구단지 |
면적 | 약 3,358,000㎡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와 용암리 일원에 조성된 연구단지.
[개설]
1990년 이후로 대한민국 정부는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건의를 받아왔으며, 대전의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의 진흥을 위해 부산, 대구, 광주, 전주, 강릉 등지에도 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1991년 과학기술처는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인력을 비약적으로 늘리고 여러 지역의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과학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세우는 등의 정부 시책을 수립하면서 지역의 과학산업연구단지 개발이 가속화되었다.
[건립 경위]
정부 정책에 따라 완주군 과학산업연구단지 조성사업 및 계획이 통과되었으며, 1995년 5월 31일 완주군은 한국토지개발공사와 함께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국가공단, 지방공단, 농공단지와 공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3,305,785.12㎡[약 100만 평] 규모의 과학산업연구단지를 조성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한국토지개발공사는 2001년까지 약 1500억 원을 들여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일원의 토지를 산업시설용지, 교육시설용지, 연구시설용지, 주택용지 등으로 조성했다.
[변천]
2003년 전라북도는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를 과학기술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검토를 시작했다. 당시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내에서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생물 산업을 지역특화사업으로 한 계획을 수립해 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과학기술특구에 입주하는 기업과 연구소에 대해 세금 감면, 공동연구장비확충, 연구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시행, 병원 및 학교 설립 등의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었으며, 과학기술특구 내 해당 지역 대학출신자 고용 등 인건비의 일부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3,305,785.12㎡[약 100만 평]의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의 과학기술특구지정을 위해 정부 과학기술정부통신부 방문 및 협약 등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이에 과학기술정부통신부는 조성이 완료된 단지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5~6개의 단지를 특구로 지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의 과학기술특구지정을 검토했다. 다른 지정 대상단지는 대덕연구단지, 광주첨단단지, 오송 의료산업단지, 오창 과학산업단지, 아산 테크노콤플랙스단지 등 총 6곳이 있었다. 당시 수도권 규제완화조치로 6대 첨단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되었으나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가 과학기술특구지정로 지정되면서 다른 전라북도 특구지역 등 다른 지역에 대한 기업 입주가 가속화되기도 했다.
[구성]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의 북쪽으로는 익산 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서울과 광주로 이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남쪽으로는 완주 일반산업단지와 맞닿아 있다. 2018년 현재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의 총면적은 3,358,000㎡[약 101만 평]의 규모이며, 산업단지는 주거지역, 연구용지, 상업용지, 지원용지, 공장용지, 국민임대산업단지, 완충녹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모든 부지의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주 입주기업의 업종은 자동차와 기계, 전기 및 전자, 화학, 영상 및 통신장비 등이다.
[현황]
2016년 기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에는 135개의 업체가 입주했으며 4,521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의 총생산액은 1조 610억 원으로 완주군 산업단지 총생산액인 8조 5701억 원의, 총수출액은 2억 6636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단지 내 주요 기반시설로는 전력 154㎸와 광통신망이 구축되어 있으며, 폐수종말처리장을 통해 단지 내의 폐수 30,000t의 일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폐기물 처리장은 단지 내의 26,446.4㎡ 부지에 소각장과 매립장을 확보해 각 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9월 현재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의 입주업체 수는 152개이며, 5,192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