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에 있는 축산업 협동조합.

[개설]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조합은 전주, 김제, 완주 지역의 축산업 발전과 건강한 가축 사육을 위해 조직되었다.

[설립 목적]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조합은 지역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필요한 지역 종합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업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 관리 강화와 내실 경영을 추구하며 윤리, 투명 경영의 확립을 통해 정도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변천]

김제에서는 1954년 4월 10일에 김제 축산동업조합이 설립되었으며, 1986년 2월 26일 김제 축산업협동조합으로 개칭되었다. 전주에서는 1957년 5월 27일에 설립된 전주시 완주군 축산업협동조합이 1981년 1월 1일 전주 축산업협동조합으로 개칭되고, 2001년 6월 14일 전주 완주 축산농업협동조합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김제 축산업협동조합과 전주 완주 축산농업협동조합이 신설 합병되면서 법인이 소멸하였고, 2003년 1월 18일부터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으로 합병 설립되면서 그 뒤를 잇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조합은 2018년 현재 각 지역에서 신용, 교육지원, 육가공, 사료, 지도경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용사업에서는 여·수신업무와 보험, 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조합원의 교육과 복지사업에도 참여하면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농활동에 대한 장려금을 지급하고 축산농가의 초음파 육질 진단, 송아지 생산안정 사업 등 생산 활동을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육가공사업은 1993년 축산물비축 창고 준공과 1994년 6월 30일 축산물가공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참예우[한우] 로하스인증과 무항생제인증을 받았다. 또 기능성 돼지고기 황제포크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다양한 공급을 통해 시장으로부터 인증을 받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약 115억 원이며, 생산 품목은 한우와 돼지고기이다. 사료 사업은 2007년 5월 21일 이후부터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718-4번지 외 2필지에 있는 사업장에서 시작되었으며, 관내에서 생산된 농업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수입 사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았다. 또 저렴한 사료공급과 유기축산의 보급으로 한우 브랜드사업의 기반을 구축했다. 일간 약 100t의 사료 생산이 가능하며, 총 25억 원의 자금이 투자되었다. 지도경제사업은 생산지원사업과 더불어 축산경영에 필요한 약품 및 기자재의 원가절감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동물병원사업, 한우 브랜드를 통한 체계적 사양 관리를 통한 한우 고급육 생산과 품질 규격화 등을 통한 브랜드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사업과 브랜드 출하 장려금 지원 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육가공사업소와 학교급식 적용 작업장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상호금융대출금 1,00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2008년 10월에는 축산물품질경영과 전북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13년 축산물 판매 500억 원 달성, 전국 축협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 선정, 2년 연속 명품한우 인증,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 원 달성, 하나로마트 100억 원 매출 달성 등 지속적인 경영성과를 이루고 있다.

[현황]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조합은 2018년 현재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의 본점과 6개의 지점,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의 육가공사업소,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신흥로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곡로의 섬유질사료공장,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곡로의 자원순환센터,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견훤로의 한우명품관 등 총 1실 5팀 12개의 지사무소로 조직되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임이사 1명, 이사 12명, 감사 2명으로 총 14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도·경제 담당 직원 112명과 신용 직원 45명 등 총 15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매출액은 115억 원이며, 주 생산 품목은 한우와 돼지고기이다. 2017년 경영공시 기준 상호금융대출금 3,354억 원을 달성했고, 5,016억 원의 총자산 규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