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1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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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生敎育 |
영어공식명칭 | Lifelong Education |
이칭/별칭 | 평생학습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인탁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실시하는 유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친 교육.
[개설]
일반적으로 평생교육은 태아에서 무덤까지 계속되는 교육으로, 한 개인의 생존 기간 전체에 걸쳐 이루어지는 교육을 수직적으로 통합하고, 가정·학교·직장·도서관 등 모든 기관과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수평적으로 통합하여 ‘인간 삶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바람직한 사회 발전을 추구하는 교육’으로 정의되고 있다. 법규적인 정의로서 평생교육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학력 보완 교육, 성인 문자 해득 교육, 직업능력 향상 교육, 인문 교양 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으로 정의된다[「평생교육법」 제2조]. 우리나라는 평생교육의 진흥을 국가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는 대한민국 「헌법」 및 「교육기본법」에 따라 「평생교육법」과 2000년 3월 13일「평생교육법 시행령」 및 2000년 3월 31일 「평생교육법 시행규칙」이 제정·공포되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2017년부터 전북 평생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 전북연구원을 지정했다.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평생 교육 종사자에 대한 연수 및 연구, 정보 수집 및 제공, 시·군 평생 학습관 지정 및 운영, 평생 학습 상담 기능과 평생 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평생 교육 관련 자료집 발간·배부 등 지역의 평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전라북도에는 2001년에 지정된 진안군 등 8개 시·군의 평생학습도시가 있으며, 완주군 역시 201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군민을 위한 평생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완주 지역의 평생교육은 대체로 완주군청과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의 지원에 의해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완주군청이 지원하는 평생 교육기관은 문화의 집, 생활문화센터, 행복복지센터, 종합복지관, 도서관이면,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기관은 완주공공도서관이다. 이들 각각의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8년 완주군청이 지원하는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찾아가는 희망 배움터, 평생학습동아리,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평생학습 북적북적 페스티벌 등이 운영되고 추진된다. 첫째, 찾아가는 희망 배움터는 일반강좌와 키움강좌로 구분되며, 2018년도에는 마을 경로당 및 공공시설 등 총 86개소에서 노래 교실, 민요, 홈패션 등 8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일반강좌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10명 이상 모여 평생학습 개설 강좌 요청 시에 지원되며, 키움 강좌는 취·창업이 가능한 자격증 및 전문학습 개설강좌 요청 시 지원된다. 둘째, 평생 학습동아리는 8명 이상 군민이 구성한 학습동아리를 통해 학습계획을 공모·심사하며, 학습-나눔형과 나눔형의 평생 학습동아리로 구분되어 지원된다. 2018년도 평생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은 나눔형 2개, 학습-나눔형 15개 총 17개 평생학습동아리가 지원되고 있다. 셋째,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사업은 기초학력 취득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을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문해 교육이며, 2018년도에 25개소에서 문해교육 강좌가 개설·운영되었다. 넷째, 평생학습 북적북적 페스티벌은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북 페스티벌과 통합·운영하면서 공연, 체험 부스, 성인 문해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7년도 평생학습 페스티벌 공연 34개 팀, 체험-전시 부스 60개 팀, 성인 문해 골든벨 등 총 4,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