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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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峙 |
이칭/별칭 | 불현(佛峴),부치고개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소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재은 |
해당 지역 소재지 | 불치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소산리|학산면 매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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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높이 | 100m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소산리에서 학산면 매월리로 넘어가는 고개.
[명칭 유래]
불치(佛峙)는 고개에 부처를 모신 당집이 있어 지명이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불치는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불현(佛峴)이라는 지명으로 ‘남쪽으로 가는 고개’로 기록되어 있다. 또 『호남 지도(湖南地圖)』에 읍치 북서쪽, 주룡강 남쪽의 고개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불치라는 지명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동 지도(海東地圖)』,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 『청구도(靑邱圖)』 등에서는 불현으로 기록되어 있고 『지승』, 『광여도(廣輿圖)』, 『여지도(輿地圖)』에는 불치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1911년 조선 총독부에서 전국의 지명(地名)과 지지(地誌) 사항을 작성한 자료]에 장재동 서쪽에 있는 고개를 ‘부치고개재’로 수록하고 있는데, 이것이 불치인 것으로 판단된다.
[자연 환경]
불치는 상은적산[394.6m]과 하은적산[304m] 사이에 있는 해발 약 100m 정도 되는 고개이다. 고개의 북쪽으로는 영산강이 흐르고, 서쪽 산지에서 발원한 하천이 영산호로 흐른다.
[현황]
현재 불치에는 도로가 만들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