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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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1872年地方地圖靈巖郡地圖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기록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탁현진 |
[정의]
1872년에 제작된 『1872년 지방 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영암군 지도.
[제작 발급 경위]
조선 후기 흥선 대원군은 집권과 더불어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였다. 이 과정에서 관제 개정, 군제의 개편, 군사 시설의 확충과 경비의 강화, 군기(軍器)의 정비와 실험이 이어졌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의 실정 파악이 필요하였고, 그 일환으로 1871년 전국적인 읍지 편찬과 1872년 전국적인 차원의 지도 제작이 이루어졌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지도가 제작되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그려지지는 못하였으나, 이전의 지도와는 달리 풍부한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다. 현재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1872년 지방 지도』는 총 459매이다.
[형태]
필사 채색본의 낱장으로, 가로 35㎝, 세로 25㎝이다.
[구성/내용]
당시 영암군이 관할하던 지역을 모두 그려 넣었다. 당시 영암군은 현재의 영암군 영암읍·군서면·덕진면·도포면·미암면·삼호면·서호면·시종면 서부·신북면·학산면과 해남군 북평면·송지면·옥천면, 북제주군 추자면, 그리고 완도군 노화읍·보길면·소안면을 포함하였다.
[의의와 평가]
『1872년 지방 지도』 「영암군 지도」를 통해 조선 후기 영암군 관할 지역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넓은 범위를 관할하고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