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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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倉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해창리 346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선기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2월 3일 - 해창리 소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7-9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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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해창리 소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해창리 346번지 |
학명 | Pinus densiflora S. et Z.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문〉구과식물강〉구과목〉소나무과 |
수령 | 약 250년 |
관리자 | 영암군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15-15-7-9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해창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소나무.
[개설]
소나무는 지역에 따라 솔, 솔나무, 육송(陸松), 적송(赤松), 여송(女松) 등으로 부른다. 좋은 서식지에서는 높이 35m, 지름 1.8m 정도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붉은색을 띤 갈색인데 밑 부분은 검은 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8~9㎝, 너비 1.5㎜이다. 꽃이 5월에 핀다. 꽃가루가 멀리까지 전파된다. 9월~10월에 솔방울이 익는다. 잎·꽃·송진은 약용으로 쓰이며 목재는 건축재·펄프용재로 이용된다. 관상용·정자목·신목(神木)·당산목으로 많이 심었다.
[형태]
해창리 소나무 의 수령은 약 250년 되었다. 나무 높이는 8m, 가슴 높이 둘레는 3m로 생육 상태가 양호하다. 수형(樹形)은 남북 방향으로 발달해 있으며, 동쪽 방향은 고사되어 치료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북쪽 방향의 가지들은 많이 처져 있어 받침대로 받쳐 보호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해창리 소나무 는 모양이 아름답고, 그늘을 잘 만들어 주어 마을 사람들이 쉬며 담소를 나누던 장소였다. 최근에는 정자를 지어 마을 사람들이 자주 찾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별히 마을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지는 않지만, 마을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촛불을 켜고, 술을 올리기도 한다.
[현황]
영암군 군서면 해창리 346번지에 서식하고 있는 해창리 소나무는 수형이 아름다워 1982년 12월 3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마을과 떨어져 있지만 주변에 잔디를 깔고, 화장실을 짓고, 운동 기구를 설치하여 마을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동쪽 방향으로 소나무 가까이에 도로가 있어 보존과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해창리 이장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