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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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奄吉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엄길리 539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선기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2월 2일 - 엄길리 느티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8-1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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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엄길리 느티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엄길리 539번지 |
학명 | Zelkova serrata MAKINO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800년 |
관리자 | 영암군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15-15-8-1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엄길리에 있는 수령 약 80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남부 지방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란다. 각 마을마다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수호하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형이 잘 발달하여 기념수로도 쓰이고, 가로수나 공원, 정원 등에 흔히 심는다.
오래된 나무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지며 껍질눈이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며, 잎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5월에 피며, 10월에 편평하고 둥근 열매가 열린다.
[형태]
엄길리 느티나무 의 수령은 약 800년 정도 되었다. 나무 높이는 23m, 가슴 높이 둘레는 8.4m에 이를 만큼 크게 자라고 있다. 수형(樹形)은 두 갈래로 갈라져 성장했으며, 수관(樹冠)이 사방 10m 폭으로 형성되어 있다. 태풍 피해로 부러진 가지의 치료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엄길리 느티나무 는 마을의 상징이고, 영암군 지역의 대표적인 노거수(老巨樹)이다. 예전에는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의 안녕과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제를 올리고, 지신밟기 행사를 했지만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 마을의 당산나무이며, 주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쉬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영암군 서호면 엄길리 539번지에 생육하고 있는 엄길리 느티나무는 마을 입구의 농경지에 위치하고 있다. 느티나무 주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정자와 운동 기구가 있다. 1982년 12월 2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느티나무 앞에 보호수 푯말만 있으며 보호를 위한 다른 시설은 없으며, 엄길리 이장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