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64 |
---|---|
한자 | 夢海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몽해리 686-3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선기 |
보호수 지정 일시 | 2011년 2월 9일 - 몽해리 팽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8-15로 지정 |
---|---|
소재지 | 몽해리 팽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몽해리 686-3번지 |
학명 | Celtis sinensis Pers.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250년 |
관리자 | 영암군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15-15-8-15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몽해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팽나무.
[개설]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익는다.
팽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 정자나무로 이용되기도 하고, 마을이나 공원 등에 많이 심으며,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으로 심기도 한다.
[형태]
몽해리 팽나무 의 수령은 약 250년 정도 되었다. 나무 높이는 22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3.6m에 이를 만큼 크게 자라고 있다. 수관(樹冠)은 사방 10m 정도로 가지가 뻗어 형성되어 있으며, 고사나 치료의 흔적 없이 생육 상태가 양호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몽해리 팽나무 는 멋스러운 경치를 더하기 위해 풍치목(風致木)으로 심어 큰 노거수(老巨樹)가 되었다. 마을의 상징수로 신성하게 여기고 있으며, 마을의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주민들이 모여 의논을 했다. 예전에는 개인적으로 가정의 안녕을 위해 기도를 하는 주민들도 있었으나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
[현황]
영암군 서호면 몽해리 686-3번지에 생육하고 있는 몽해리 팽나무는 마을 뒤쪽 언덕 작은 길옆에 심어져 마을의 바람 피해를 막아 주었다. 마을의 풍치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2011년 2월 9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팽나무 앞에 보호수를 알리는 표지판 외에는 다른 보호 장치는 없으며, 몽해리 이장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