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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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墨洞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 225-2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선기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6년 8월 8일 - 묵동리 팽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9-5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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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목동리 팽나무 -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 225-2 |
학명 | Celtis sinensis Pers.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160년 |
관리자 | 영암군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15-15-9-5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에 있는 수령 약 160년의 팽나무.
[개설]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익는다.
팽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 정자나무로 이용되기도 하고, 마을이나 공원 등에 많이 심으며,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으로 심기도 한다.
[형태]
묵동리 팽나무 의 수령은 약 160년 정도 되었다. 나무 높이는 21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3.6m에 이를 만큼 크게 자라고 있다. 지상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 성장해 수형(樹形) 형성이 좋으며, 사방 15m 폭으로 수관(樹冠)이 발달해 있다. 고사된 흔적 있으며, 지상에서부터 3m까지 서쪽 방향으로 상처 부위를 치료한 모습이 보인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묵동리 팽나무 는 마을의 상징으로 신성하게 여겼다. 예전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정월 대보름날에 농악 놀이와 마을 제사를 지냈다. 현재는 주민들이 개인적으로 가정의 안녕을 위해 제를 올리기도 한다.
[현황]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 225-2번지에 있는 묵동리 팽나무는 마을 입구 작은 도로 옆에 있으며, 주변에 정자와 주차장이 있다. 마을의 풍치목(風致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1986년 8월 8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팽나무 보호를 위해 돌담이 둘러져 있고, 보호수 안내판이 있다. 묵동리 이장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