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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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泉倉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변남주 |
[정의]
지금의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흑천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영암군 옥천시면 지역의 정부 세곡 창고.
[개설]
옥천창(玉泉倉)이 있었던 지금의 해남군 옥천면 흑천리는 조선 시대에는 영암군 옥천시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해남군에 편입되었다. 옥천창은 옥천시면 일대에서 거두어들인 정부의 세곡을 저장하는 창고였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조선 시대 영암군 옥천 일대에서 거두어들인 정부 세곡을 보관하였다가 흉년을 대비하는 진휼곡이나 봄철 식량이 곤란한 춘궁기에 백성들에게 빌려주었다가 가을철 수확 후 거두어들이는 환곡을 위한 창고다.
[관련 기록]
『여지도서(輿誌圖書)』 창고 조를 보면, “옥천창은 군의 80리[31.42㎞]에 있다[玉泉倉 在郡八十里].”라고 한다. 『대동 지지(大東地誌)』 창고 조를 보면, “옥천창은 남쪽 70리[27.49㎞]에 있다[玉泉倉在南七十里].”라고 한다. 『영암읍지』를 보면, “옥천창 군의 남쪽 70리[27.49㎞]에 있다[玉泉倉南七十里].”라고 한다. 『1872년 지방 지도』에는 기와집으로 그려져 있다.
[내용]
옥천창은 조선 시대 영암군 옥천시면과 옥천종면 일대에서 거두어들인 정부의 세곡을 보관하였던 창고로 영암에서 남쪽으로 27.49㎞[70리]에 있었다.
[변천]
지금의 해남군 옥천면 흑천리 마을에 있던 옥천창 터는 옥천 동 초등학교로 이용되다가 1994년 3월 폐교되었고, 2007년 경에 태양열 발전소가 건설되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옥천면 일대에서 거두어들인 정부 세곡을 저장한 운영 실태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