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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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巖鳩林里窯址出土大型- |
이칭/별칭 | 대옹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기명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한성욱 |
출토|발굴 시기/일시 | 1987년 -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의 발굴 조사로 대형 항아리 출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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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발굴 시기/일시 | 1996년 -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의 발굴 조사로 대형 항아리 출토 |
현 소장처 |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현동 11-1 |
출토|발견지 | 영암 구림리 요지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남송정 마을 320 외 |
성격 | 도기 |
양식(문양) | 물결무늬 |
재질 | 도토 |
소유자 |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 |
관리자 |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영암 구림리 요지에서 출토된 통일 신라의 대형 항아리.
[개설]
영암 구림리 요지는 1987년과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영암(靈巖) 구림리(鳩林里) 요지(窯址) 출토(出土) 도기(陶器) 항아리는 영암 구림리 요지의 발굴 조사 당시 출토되었으며, ‘대옹(大甕)’으로도 불린다. 영암 구림리 요지는 사적 제338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입술은 나팔처럼 넓게 벌어지고 긴 목을 갖고 있으며, 몸통은 둥근 원형을 이루고 있다. 밑바닥은 이전의 둥근 형태와 달리 편평하게 만들고 있어 새롭게 등장한 기형임을 알 수 있다. 긴 목에는 점토를 돌려 붙인 돌대가 뚜렷하게 남아 있으며 가는 물결무늬[波狀文]가 음각되어 있다. 또한 그릇을 얇고 단단하게 하기 위해 두드렸던 방망이[拍子]의 멍석 무늬 흔적이 그릇 안과 바깥 면에 남아 있다.
[특징]
넓게 벌어지는 입술과 긴 목은 삼국 시대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나 밑바닥은 편평하게 만들고 있어 이전 시기와는 다른 형태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편평한 밑바닥은 고려 시대에 그대로 계승되고 있어, 이 시기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만든 기형이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영암 구림리 요지 출토 대형 항아리 는 주름 무늬 병, 네모 병[四面扁甁]과 함께 영암 구림리 요지의 대표적 생산품으로 이 시기 가장 많이 생산된 일상 생활용기로 판단된다. 특히, 대형 항아리는 곡식과 식수 등 대량 보관이 필요한 용도로 사용되어 대부분 생활 유적의 창고나 부엌 등에서 많이 출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