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영암 구림리 요지 출토 네모 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533
한자 靈巖鳩林里窯址出土-甁
이칭/별칭 사각편병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한성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토|발굴 시기/일시 1987년연표보기 -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의 발굴 조사 시 네모 병 출토
출토|발굴 시기/일시 1996년연표보기 -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의 발굴 조사 시 네모 병 출토
현 소장처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현동 11-1
출토|발견지 영암 구림리 요지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남송정마을 320지도보기
성격 도기
재질 도토
소유자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
관리자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영암 구림리 요지에서 출토된 통일 신라의 네모 병.

[개설]

영암 구림리 토기 요지는 1987년과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영암(靈巖) 구림리(鳩林里) 출토(出土) 네모 병은 발굴 조사 당시 출토되었으며, 사각편병(四角扁甁)으로도 불린다. 영암 구림리 요지는 사적 제338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입술은 중국에서 새롭게 유입된 반구병(盤口甁)으로 곧게 올라가다 끝에서 약간 벌어지며 넓게 성형하여 광구병(廣口甁)이라고도 한다. 반구의 아랫부분은 예리하게 각이 형성되어 있는 옛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몸통은 둥근 형태로 길게 성형한 후 4면을 눌러 다져 4각으로 만들고 있어 특별하게 성형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밑바닥은 편평하게 만들었으며 내화성(耐火性)이 강한 조개껍질을 받쳐 번조(燔造)하였다.

[특징]

네모 병은 목이 짧고 좁으며 몸통이 긴 4각의 편병(扁甁)으로 삼국 시대에는 없는 기형으로 영암 구림리 요지에서 가장 특징적인 그릇이다.

[의의와 평가]

영암 구림리 요지 출토 네모 병 은 대형 항아리, 주름 무늬 병과 함께 영암 구림리 도기 가마터의 가장 대표적 생산품이다. 편병은 시유(施釉)된 것도 많이 확인되며 품을 드려 4각으로 특별하게 제작되고 있어 특수하게 사용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둥근 형태의 일반적인 병보다 적재하기 쉬운 형태로 제작되어 바닷길 등 운송에 유리한 장점이 있어 교역이 활발하였던 국제 항구 도시 상대포의 수요에 맞추어 많이 생산되어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