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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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匱鐵卷 |
이칭/별칭 | 단서 철권(丹書鐵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화송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은정 |
발급 시기/일시 | 1625년 - 인조가 김완에게 「금궤 철권」 발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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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구고사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화송리 159 |
성격 | 고문서|녹권 |
관련 인물 | 김완 |
발급자 | 인조 |
수급자 | 김완 |
[정의]
조선 후기에 발급된 김완 장군의 공신녹권.
[제작 발급 경위]
1625년(인조 3)에 인조(仁祖)가 이괄(李适)의 난을 평정한 김완(金完)에게 하사한 패(牌)이다. 김완은 1577년(선조 10)에 이성 현감(利城縣監) 김극조(金克祧)의 아들로 영암군 서호면 화송리에서 태어났다. 1597년(선조 30) 무과에 급제하여 정유재란 때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에 책록(冊錄)되었다. 이후 어모장군, 남원도호부 판관, 절충장군 등 여러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고, 1624년(인조2) 이괄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도원수 장만(張晩)과 함께 토벌 선봉장으로 큰 공을 세워 갈성분위 진무공신(竭誠奮威振武功臣) 학성군(鶴成君)에 봉해졌다. 이때 인조로부터 「금궤 철권(金匱鐵卷)」을 하사받았다.
[형태]
크기는 가로 21㎝ 세로 43㎝이고, 책 표지는 철판으로 되어 있으며 국왕의 직인이 찍혀 있다.
[구성/내용]
「금궤 철권」은 단서 철권(丹書鐵券)이라고도 한다. 내용은 이괄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를 평정함으로써 나라와 백성을 지킨 공훈이 있어 영원히 잊지 않게 치하하며 그 공훈으로 진무공신 학성군으로 작위하고 부모와 처자에게도 공을 가자(加資)하며 노비 7구, 밭 60결, 은 20냥, 말 1필 등을 하사한다는 것이다. 또한 김완의 화상은 기린각(麒麟閣)에 걸고 「금궤 철권」을 길이 보존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금궤 철권」은 영암군 서호면 화송리에 있는 구고사(九皐祠)에서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