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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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忠閣所藏資料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은정 |
소장처 | 삼충각 -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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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서|고문서 |
관련 인물 | 박형준|박효남|박호남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에 있는 삼충각 소장 자료.
[개설]
삼충각(三忠閣)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박형준(朴亨俊)과 아들인 박효남(朴孝男), 박호남(朴好男) 삼부자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846년(헌종 12) 지역 유림이 발의, 상소해 나라에서 1860년(철종 11)에 삼부자를 정려하였다. 1901년과 1932년에 개수한 뒤 1946년에 중창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1982년에 중수된 것이다. 삼충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다. 삼충각은 1987년 6월 1일에 전라남도 기념물 제108호로 지정되었다.
[구성/내용]
삼충각 소장 자료는 『삼충록(三忠錄)』, 『계하사목(啓下事目)』, 『삼충사 창건 유사기(三忠祠創建有司記)』 등이다.
박형준과 박효남·박호남의 공훈을 기록한 『삼충록』은 3권 1책 필초본(筆草本)으로 공훈록(功勳錄), 박씨 삼충전(朴氏三忠傳), 묘지(墓志), 향중서(鄕中書) 소지 등이 수록되어 있다. 『계하사목(啓下事目)』은 1886년(고종 23)에 충훈부(忠勳府)에서 박종순(朴宗淳)에게 발급한 문서이다. 사목은 민원을 제기한 사람에게 관청에서 내려 주는 일종의 공증 문서에 해당하는 것이다.
『삼충사 창건 유사기(三忠祠創建有司記)』는 1945년에 삼충사를 창건할 때 참여했던 유사들을 기록한 것이다.
삼충각 내부에는 명정(命旌) 판액(板額) 3개와 삼부자의 비석 3기가 있다.
[의의와 평가]
삼충각 소장 자료는 조선 시대 박씨 삼부자의 행적과 정려되기까지의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써, 삼충각의 연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