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에 있는 배 관련 영농 조합.

[개설]

영농 조합은 경제적으로 열악한 처지에 있는 농민들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공동으로 물자의 생산·구매·판매·소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단체이다.

[설립 목적]

영농 활동에 필요한 각종 편의 및 효율적인 영농 서비스의 제공을 통하여 농가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9년에 8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영암 배 영농 조합이 참여하는 영암 배 통합 영농 조합이 출범하였다. 통합 조합은 관내 거주하는 250여 배 재배 농가 가운데 3분의 1인 85명의 농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군 단위 영농 조합 법인이다. 통합 법인에는 공동 선별과 공동 계산에 동의하고 출자금을 납부한 경우만 가입을 허용하는 엄격한 요건에도 불구하고 4개 영농 조합 법인과 13개 작목반이 참여했다.

영암 배 영농 조합 법인은 군 단위 공동 농산물 마케팅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며, 영암 배 발전을 위한 현대적인 산지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더 좋은 품질의 영암배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군은 경영체의 설립에 필요한 운영 자금이나 응용 디자인 등 경상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영암 배 영농 조합 법인은 영암 배의 대표적인 브랜드화 추진 단체로 영암 배의 공동 판매, 공동 작업, 신농법 정보 공유, 영암 배 브랜드 관리 및 출하와 관련된 일반 품질 인증, 저농약 품질 인증 등의 활발한 영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영암 배 영농 조합은 회원들의 출자를 통해 전자 상거래 및 직거래 농협 위탁 판매 등의 형식으로 영암 배의 판매 활로와 특성을 살리기 위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배 생산업의 경영과 집단 재배 및 공동 작업을 통해 영농 조합을 통한 공동 이용 시설의 설치 운영으로 영암 배의 홍보 및 재배 기술 혁신과 경영 합리화를 위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현황]

영암 배 영농 조합은 2013년 현재 20여 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1~2월에 매출 3억 원을 창출하고 있고 특히 추석이 있는 9~10월에는 매년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암 배 는 영농 조합을 통한 전자 상거래 및 혁신 교육 공동 판매 등을 통해 개선사업으로 우수 농산물 관리 시설 인증인 GAP 인증을 받았으며 이력 추적 제도를 통해 품질에 대한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