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서 삼호읍민의 친목 도모와 출향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날.

[연원 및 개최 경위]

2000년 9월 23일 제1회 삼호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후 2003년 5월 1일 삼호면이 삼호읍으로 승격되었는데, 이날을 삼호읍민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호읍민의 상호 증진과 친목 도모, 출향민의 애향심 고취를 위한 여러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 내용]

식전 행사로 풍물패 길놀이·사물놀이·밸리 댄스·색소폰 공연 등이 열리며, 이후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삼호읍민의 상·효자상을 수여한다. 기념식이 끝나면 줄다리기, 5인 6각 달리기, 윷놀이, 배구, 족구 등 체육 대회가 마련된다. 축하 공연으로 태권도 시범, 각설이 공연, 에어로빅, 초청 가수 공연, 댄싱, 강강술래 등이 펼쳐진다.

[현황]

2013년 5월 1일 제14회 삼호읍민의 날 행사가 삼호읍 농어촌 복합 체육관과 인조 잔디 구장에서 열렸다. 삼호읍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