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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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巖-皇長丞 |
이칭/별칭 | 영암 소전머리 황장생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433-3 |
집필자 | 이윤선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9월 29일 - 영암소전머리황장승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19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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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영암소전머리황장승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영암소전머리황장승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433-3 |
성격 | 장승 |
크기(높이,둘레) | 105~120㎝[높이]|68㎝[폭]|22~26㎝[두께] |
소유자 | 사유 |
관리자 | 군서면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장승.
[개설]
‘장생(長生)’이란 표기는 주로 신라와 고려 전기에 많이 사용되었으며 고려 말과 조선 전기 이후로는 ‘장승(長丞)’이란 표기가 많이 보인다. 이를 미루어 영암소전머리황장승(靈巖-皇長丞)의 건립 연대도 매우 오래되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영암 소전머리 황장생은 『동국여지승람』에 영암 죽정리 국장승과 함께 기록이 발견되는데, 이로써 영암 소전머리 황장생의 건립 연대를 영암 죽정리 국장승과 비슷한 시기로 추정할 수 있다. 영암소전머리황장승은 1986년 9월 29일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433~3에 있다. 동구림리의 영암·목포·도갑사가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도갑사 방향으로 오른쪽 400~500m 거리에 있는 소전머리 대나무 밭 옆에 있다.
[형태]
보통 장승이라고 하면 나무나 돌의 윗부분에 사람의 얼굴을 새기거나 그려 넣은 기둥을 말하는데, 영암 소전머리 장승은 비석의 형태를 하고 있다. 높이 105~120㎝, 폭 68㎝, 두께 22~26㎝로 전면에 ‘황장생(皇長生)’ 세 자가 음각되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군서면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며, 뒷면 모서리가 약간 깨져 나가 있다.
[의의와 평가]
황장생의 ‘황(皇)’은 신라나 고려 때 더러 왕명이나 국명으로 세워지던 격이 높은 장생에 붙던 접두사이다. 이는 도갑사와 관련되는 도선 국사가 신라 말기와 고려 초에 걸쳐서 역대 임금에게 생전과 사후에 지극한 존대를 받았음을 생각할 때 가능한 일로도 추정되나 정확한 의미는 좀 더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영암소전머리황장승은 영암 지역 민간 신앙 중 장승의 내력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