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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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月峰 |
영어공식명칭 | Sangwolbong Peak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상월봉 - 충청북도 단양군|경상북도 영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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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상월봉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
성격 | 산 |
높이 | 1,396m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에 있는 산.
[개설]
상월봉(上月峰)[1,396m]은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사이에 있는 봉우리이다.
[명칭 유래]
상월봉 밑에 있는 주먹바위는 구인사를 창건한 승려 상월이 도를 깨우쳤다 하여 ‘상월불(上月佛)바위’라고도 부르는데 이 상월불바위가 있어 ‘상월봉’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상월봉은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1,439.5m]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자리한 봉우리로, 상월봉과 비로봉 사이에는 국망봉[1420.8m]이 있다. 상월봉의 북쪽 능선은 늦은맥이재[1,260m], 칼바위, 고치령까지 이어지며, 동쪽 능선은 비교적 낮은 참신내기재[750m]로 뻗어있다.
상월봉의 남쪽에는 두 개의 골짜기가 있는데 하나는 북간터골이고, 다른 하나는 석천폭포골이다. 이 골짜기들에서 발원한 소하천들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 있는 순흥저수지로 유입한다. 석천폭포골을 따라 흐르는 계곡에는 석천폭포가 나타난다. 상월봉의 정상부에는 매우 가파르고 뾰족한 형태로 발달한 크고 작은 암석들이 노출되어 있는데, 주요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변정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북쪽과 동쪽 능선 그리고 남쪽의 골짜기들도 선캄브리아기의 변정질 편마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상월봉으로 향하는 주요 등산로는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의 점마마을에서 석천폭포골을 따라 올라가는 코스이다. 상월봉 정상에서는 신선봉, 형제봉[1,177m], 국망봉과 같은 소백산의 주봉들을 조망할 수 있고, 남동쪽에 자리 잡은 순흥면 배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상월봉 남쪽에 있는 바위에는 ‘상월불’이라는 글자가 있는 상월불바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