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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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走馬山 |
영어공식명칭 | Jumasan Mountain |
이칭/별칭 | 나치산,고방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안정면 여륵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주마산 - 경상북도 영주시|경상북도 예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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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주마산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안정면 여륵리 |
성격 | 산 |
높이 | 516.2m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과 안정면 사이에 있는 산.
[개설]
주마산(走馬山)[516.2m]은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와 안정면 여륵리 사이의 봉우리이다. 예천군 감천면부터 남북 방향으로 길게 이어진 산줄기의 중앙부에 있다.
[명칭 유래]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본래는 나치산 또는 고방산이라고 하였으나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가 영주 부석사(浮石寺)를 짓는데 세 번이나 전복되므로, 그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산맥을 내려오다가 이 산에 이르러 ‘말이 달아나는 형국’이라고 하여 혈(穴)을 지르고 이 산 밑에 한천사(寒川寺)를 지은 후 부석사를 세웠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주마산의 양쪽 능선은 비교적 가파르며 서쪽에는 산줄기와 거의 평행한 남북 방향의 구조곡이 길게 이어진다. 한편 산줄기의 동쪽에는 해발고도 250m 내외의 구릉성 산지와 곡저평야로 구성된다. 주마산 서쪽 수계에서 발원한 석관천은 구조곡을 따라 남쪽으로 흘러 내성천에 합류하며, 동쪽 유역에서 발원한 소하천들은 옥계천에 합류한 뒤 내성천으로 유입한다.
주마산 일대 남북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시대 미상의 복운모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서쪽으로는 선캄브리아기의 흑운모 화강암질 편마암이 분포한다, 두 지질 사이에 구조곡이 발달하여 있으며 이를 따라 석관천이 흐르고 있다. 한편 동쪽의 구릉성 산지들은 주로 시대 미상의 반상 편마상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현황]
주마산의 동쪽 능선은 대규모 채석장으로 개발되고 있다. 등산로는 봉황사-봉황대-용암산[635.5m]-시루봉-누에머리-주마산-집봉[543m]-성곡리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