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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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甲- |
영어공식명칭 | Manggapgogae Hill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용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용휘 |
전구간 | 망갑고개 - 경상북도 영주시|경상북도 봉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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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망갑고개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용암리 |
성격 | 고개 |
높이 | 350m 내외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용암리와 봉화군 물야면 압동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망갑고개는 영주시 부석면 용암리와 봉화군 물야면 압동리를 잇는 고개이다. 봉황산[822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려온 능선을 가로지르는 고개로, 해발고도 350m 내외 구릉성 산지이다.
[명칭 유래]
영주시 부석면 용암리 망갑마을에서 봉화군으로 넘어가는 고개라 하여 망갑고개라고 부른다. ‘망갑’이라는 지명은 이곳에 만갑상신형(萬甲裳身形)[갑옷을 입고 있는 모양]의 명당이 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망갑고개의 동쪽에는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일대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남쪽으로 흐르고, 망갑고개의 서쪽에는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일대에서 발원한 낙화암천이 남쪽으로 흐르고 있다. 내성천과 낙화암천 사이는 남북 방향으로 구릉선 산지가 연속되므로, 망갑고개를 통하여 두 지역 간의 왕래가 있었다.
봉황산 일대의 지질은 시대 미상의 페그마타이트질 미그마타이트로 이루어졌지만, 남쪽으로 연결된 능선은 시대 미상의 흑운모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흑운모 화강암은 상대적으로 풍화 및 침식에 약하기 때문에 해발고도 300~400m의 비교적 낮은 구릉성 산지로 남아있으며, 가장 낮은 곳 중의 하나가 망갑고개이다.
[현황]
망갑고개를 따라 지방도제931호선이 지나고 있는데, 이 도로는 봉화군 물야면 소재지에서 서쪽의 망갑고개를 넘어 영주시 부석면 소재지로 이어진다. 망갑고개를 따라 발달한 곡저평야는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