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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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仙溪谷 |
영어공식명칭 | Geumseongyegok Valley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용휘 |
전구간 | 금선계곡 - 경상북도 영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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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금선계곡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
성격 | 계곡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있는 계곡.
[개설]
금선계곡(錦仙溪谷)은 금계천의 상류부에 해당하는 계곡으로, 삼가탐방지원센터 부근부터 금계저수지 유입 구간에 이르는 계곡이다.
[명칭 유래]
금선계곡 명칭은 금선정(錦仙亭)에서 유래했다. 1781년(정조 5) 군수 이한일이 계곡 중간 지점에 있는 절벽에 정자를 세우고, 이를 ‘금선정’이라 불렀다고 한다.
[자연환경]
금계천은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인근에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르는데, 이후 다시 남동류하여 좁은 협곡을 지나 금계저수지로 유입한다. 이 협곡을 금선계곡이라 부른다. 금계저수지에서 빠져나온 금계천은 남쪽으로 흘러 흐르다가 풍기읍 금계리와 교촌리 경계에서 남동쪽으로 유로 방향을 바꾼다. 이후 풍기읍 소재지의 동쪽을 따라 흐른 후 남원천과 합류하여 서천이 된다.
금선계곡의 상류 쪽에는 세 갈래 소하천이 합쳐지는데 이 중 북서쪽 하천에 있는 계곡을 정안동계곡이라 부르고, 북북서쪽 하천에 있는 계곡을 비로계곡이라 부른다. 금선계곡 일대는 선캄브리아기의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금계천이 금계저수지를 빠져나온 뒤에는 제4기 충적층 위를 흐른다. 동쪽의 구릉지들은 시대 미상의 흑운모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금선계곡을 따라 금선정과 금선대(錦仙臺)가 나타나고 그 주변에는 다양한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져 있다. 금계저수지 상류에서 삼가탐방지원센터까지 도로를 따라 펜션이나 야영장과 같은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삼가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비로사-달밭골-비로봉(毘盧峰)[1,439.5m]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