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욱금리에 있는 저수지.

[개설]

금계저수지(金鷄貯水池)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영주봉화지사가 관리하는 영주시 소재 저수지 7개소 중 수혜면적[560.7㏊]이 가장 크다. 1종 주 수원으로서 소백산국립공원 남쪽 자락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건립 경위]

금계저수지는 영주시 풍기읍 주변 지역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되었다.

[변천]

금계저수지는 1979년 12월 15일 착공하여, 1987년 12월 21일 준공하였다

[현황]

금계저수지는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연화봉·신선봉·국망봉·상월봉에서 흐르는 물을 한곳에 모아둔 곳으로 벼농사가 주업인 금계마을 사람들에게 사용되는 저수지이다. 금계저수지는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일원을 유역으로 하고 있으며 수혜 지역은 풍기읍 일원이다. 금계저수지는 필댐[죤형]으로 축조되었다. 길이는 182m, 높이는 40.7m이다. 총저수량은 529만 3000㎥이고, 2018년 기준 저수율은 81.9%이다. 유역면적은 2,425㏊, 홍수면적은 33.6㏊이다. 취수형식은 취수탑형이고, 한발 빈도는 10년이다.

금계저수지는 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에서 나와 소백산국립공원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충청북도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데 단양나들목을 나와 죽령 옛길을 따라 넘으면 단풍과 소백산이 어우러진 경치가 압권이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