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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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光里 |
영어공식명칭 | Geumgw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금광리(金光里)는 영주시 평은면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금광1리, 금광2리, 금광3리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금광리 명칭은 마을을 감싸 흐르는 내성천의 물결이 비단 같아 마을 이름을 ‘금강(錦江)’이라 하였으나 후에 ‘금광(金光)’으로 바뀌었다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진혈면 금광동이 영주군 평은면 금광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영풍군 평은면 금광리, 1995년 1월 1일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로 개편되었다. 1998년 8월 20일에는 영주시 이산면 운문리의 일부가 금광리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2016년 금광리의 남서단 지역인 용혈리와 경계부에 영주댐이 건설되면서 금광리는 수몰되었다. 과거 내성천이 금광리에 이르러 마을과 산지를 휘돌아 흐르면서 절경을 이루고 있었으나 지금은 영주호에 잠긴 새로운 경관을 나타내고 있다. 서부는 250~300m 내외 산지가 뻗어 내려오고, 남부 중앙에 돌출한 250m 내외 산지는 영주호에 잠겨 섬처럼 남아 있다.
[현황]
금광리는 2019년 3월을 기준으로 면적은 6.03㎢이며, 인구는 31가구, 63명[남 34명, 여 29명]이다. 원래 평은면 소재지였으나 영주댐 건설로 금광마을, 깊으실마을, 구만이마을 등 내성천 주변 마을들과 농경지가 대부분 수몰되면서, 평은면행정복지센터, 평은초등학교 등 여러 기관이 신평으로 이전했다.
금광리에는 수몰민 이주 단지로서 금강마을과 동호마을이 조성되었다. 중앙선과 평은역 또한 수몰되면서 철도는 남서쪽으로 옮겨 설치했으며, 평은역 역사는 수몰 지역 언덕에 복원되었다. 또한, 영주호 주변으로 영주댐 일주도로가 건설되었다. 영주 금광리 장석우 가옥[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1호], 금광리 장씨 고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3호] 등 다수의 문화유산 또한 수몰되어 문화재단지로 옮겨 세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