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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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川書堂 |
영어공식명칭 | Muncheon Village School |
이칭/별칭 | 문천서원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로 229-38[신암리 1259-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백지국 |
건립 시기/일시 | 1727년 - 향현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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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시기/일시 | 1784년 - 문계서원 건립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868년 - 문계서원 훼철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22년 - 문천서당 중건 |
현 소재지 | 문천서당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로 229-38[신암리 1259-2] |
원소재지 | 향현사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로 229-38[신암리 1259-2] |
성격 | 서당 |
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0.5칸 |
관리자 | 봉화정씨 종중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개설]
문천서당(文川書堂)은 1727년(영조 3) 금의(琴儀)와 정운경(鄭云敬)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향현사(鄕賢祠)가 효시이다. 금의의 본관은 봉화(奉化), 초명은 금극의(琴克儀), 자는 절지(節之)이며, 1220년(고종 7) 벽상공신에 책봉되었다. 금의는 문장이 뛰어나 ‘금학사(琴學士)’라고 불렸다. 정운경의 본관은 봉화(奉化)로 고려 후기 청백리로 이름이 높았으며,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鄭道傳)의 아버지이다. 현재 문천서당 인근에는 정운경 묘소가 조성되어 있는데, 정도전이 이곳에서 시묘살이하며 후학을 양성하였다.
[위치]
영주종합터미널에서 국도제36호선을 타고 봉화 방면으로 8㎞가량 이동하면, 신암1교를 지나 신암교차로가 나온다. 여기서 남쪽 도로로 150m쯤 이동하면 마을을 두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서쪽 길을 따라 산기슭을 향해 400m가량 떨어진 지점에 문천서당이 자리 잡고 있다. 문천서당 앞에는 큰 주차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옆으로 모현사(慕賢祠)가 있다.
[변천]
문천서당은 1727년 건립된 향현사로 시작한다. 향현사는 봉화 지역을 관향으로 하는 금의와 정운경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사당인데, 원래 이 지역은 1914년 이전까지 봉화군에 소속되어 있었다. 향현사는 1784년(정조 8) 문계서원(文溪書院)으로 승격되었으나,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철폐되었다.
이후 봉화정씨 정운경 후손들이 현조를 받드는 사당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여, 1922년 문천서당과 모현사를 건립하였다. 모현사에는 정운경을 비롯해 정운경의 셋째 아들 정도복(鄭道復), 고손자 정문형(鄭文炯)을 제향하였다. 2004년 모현사를 중축하고 큰아들 정도전과 정도전의 아들 정진(鄭津)을 추가로 제향하였다.
[형태]
문천서당은 정면 3칸, 측면 반 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평면구성은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을 취하고 있다. 전면에는 툇마루를 툇기둥 밖으로 약 2척가량 내밀어 설치하고, 앞쪽에 난간을 세웠다. 좌우 온돌방 측면에는 폭이 좁은 쪽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현황]
문천서당은 현재 정운경의 봉화정씨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으며, 문화 탐방 등 영주 지역 선비 교육의 현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