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안심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공공기관.

[개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과 농사 방법을 보급·연구하는 공공기관으로 1958년 ‘영주군농사교도소(榮州郡農事敎導所)’란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첨단 농업기술과 영농 방법을 보급함으로써 영주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촌 생활을 개선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58년 영주군농사교도소로 발족하여 활동하다가, 1962년 3월 「농촌진흥법」[법률 제1039호, 1962년 3월 21일 공포]에 따라 영주군농촌지도소로 개칭되었다. 1964년에는 영주군 지역에 남부지소·서부지소·북부지소를 신설하였으며, 1965년 중부지소를 증설하였다. 1975년 11월 영주군농촌지도소 청사를 영주군 영주읍 영주리[현재 영주시 영주동, 영주농협 서부지점]로 이전하였으며, 지소는 4개소에서 11개소로 증설하였다.

1980년 영주읍이 영주시로 승격되고 영주시와 영풍군이 분리됨에 따라, 영주시농촌지도소와 영풍군농촌지도소로 분리되었다. 1995년 1월 도농통합에 따라 영풍군농촌지도소가 영주시농촌지도소에 통합, 영주시농촌지도소로 개칭되었으며, 1996년 6월 영주시 안정면 안심리 131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1998년 영주시농업기술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직제를 2과 7담당제로 개편하였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01년 5월 과수시험장 시험시설을 준공하였다. 2015년 1월 직제를 5과 23팀 3지구지소 체제로 개편한 후 2019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8년 농촌진흥사업 도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업무는 농업경영 지도와 농업기술 보급에 있다. 이를 위해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주사과·풍기인삼·영주한우·쌀·계란·콩·산삼배양근 등 지역 특산물의 우량품종 재배를 지원하고 있으며, 병해충 조기진단을 위한 시험 포장을 운영 중이다. 또 농기계 수리 및 교육,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 보급, 생산 기반 조성 및 시범사업 추진, 소득작물 개발 연구, 농업인 전문 기술 교육 및 학습조직체 육성, 농촌 여성의 능력 개발 등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8년 12월을 기준으로 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조직은 소장 이하 농정과수과[4팀 17명], 유통지원과[4팀 12명], 축산특작과[6팀 22명], 농촌지도과[4팀 3지구지소 16명], 연구개발과[5팀 19명]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현재 농업인교육관[1,142.3㎡, 지상 2층 건물], 과수시험장[7만 944㎡], 농기계전시교육장[1,128㎡], 지역농업개발센터[2만 2518㎡], 미생물배양실, 종합검정실, 병해충진단실, 쌀성분분석실, 친환경축산관리실, 기상관측시스템 등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민과 청소년 대상 농업 교육,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한 새로운 품종 정착 등 영주 지역의 안정적인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