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원에서 치러지는 전국 마라톤대회.

[개설]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2003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한 마라톤대회로 영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 향기가 어우러진 코스를 자랑한다. 지역 특산물이 먹거리로 제공되기도 하여 네티즌들 평가에서 가장 상위로 매겨지며, 마라토너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전국 규모 대회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영주시에서도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와 지역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03년에 제1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매년 4월경에 실시하고 있다.

[행사 내용]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시작하여 5㎞, 10㎞, 하프코스, 풀코스[영주시민운동장~서천교~영주 순흥면 경계~순흥면 소재지~영주 단산면 경계~단산면 일원~순흥면 경계~장수교~영주시립도서관~영주시민운동장]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풀코스의 경우에는 2008년 7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을 받은 로드 레이스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5㎞, 10㎞, 하프코스, 풀코스 남·여로 나누어 시상, 상금, 부상이 이루어진다.

[현황]

2019년에는 4월 7일 제17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로 개최되었다. 영주시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였고 경상북도, 영주시의회,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영주육상연맹과 파란상상이 대회를 진행하였다. 2019년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는 9,705명이 참가하였고 그중 외국인 참가자는 8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