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원대군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말사이다. 망경암의 역사에 대해서는 ‘망경암칠성대중수비(望京庵七星臺重修碑)’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비문에 의하면, 망경암은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영장산(靈長山) 중턱 위에 위치하고 있어 망경암이라고 했으며,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임금이 친히 찾아와 나라와 백성의 안락과 수복을 기원한 장소라 한...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소재 망경암에 있는 조선시대의 비. 1893년(고종 30) 고종황제의 등극 사실과 황세자의 탄생을 축원하고, 망경암의 내력을 새겨놓은 비이다. 망경암 마애여래좌상 아래 바위를 비좌삼아 망경암비와 칠성대 중수비 2기가 서로 56㎝의 거리를 두고 세워져 있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망경암에 있는 중수비.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망경암(望京庵)은 칠성신앙과도 관련 있는 곳으로, 세종의 아들 평안대군과 손자 제안대군의 명복을 비는 칠성단이 세워진 적이 있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소재 망경암에 있는 조선시대 마애불. 망경암마애여래좌상은 망경암 우측의 자연 암벽 상단에 작은 장방형의 감실(龕室)을 만들고 그 안에 부조(浮彫)한 불상으로, 이 주위 14군데에 명문(銘文)이 새겨져 있다. 서울이 한 눈에 보이는 이곳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임금이 친히 거동하여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기원한 장소이며, 세종의 일곱째 아들인 평원대...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었던 마을. 벌말은 벌터로도 불려졌는데 자연취락지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 세종의 아들 평원대군(平原大君)의 묘소 관리를 위해 수진궁(壽進宮)을 지은 데서 유래한 수진리는 궁말[宮村]로도 불려졌는데, 이 궁말의 서쪽 벌판에 자리 잡은 취락지역이 벌말이었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던 조선 인조 때 창건되고 1939년에 폐사된 법륜사 절터. 법륜사 터는 성남 지역을 대표하던 법륜사가 있던 절터이다. 청나라 사찰지 『범우고(梵宇攷)』에 따르면 인조 때 창건된 절로 영창대군의 원찰 기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절터 위치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금빛초등학교 주변으로 1970년대 동제종이 발굴되어 태평동사지 혹은 탄리사지로 알려진 곳이다....
-
부처를 교조로 하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고타마 싯다르타(Gautama Siddharta)라는 역사적 인물이 깨달은 우주와 삶의 진리를 궁극적 가치를 지닌 가르침으로 믿고 실천하는 종교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인 부처[불(佛)], 그의 가르침인 법(法, dharma), 그리고 그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가[승(僧)]라는 삼보(三寶...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법정동. 법정동인 수진동은 행정동인 수진1동과 수진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정로 및 성남대로 인근 지역의 상업지역과 구릉지대의 주택 밀집지대로 구별되며, 향후 성남시 재개발사업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었던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세촌면의 지역으로 평원대군(平原大君)[세종대왕 일곱째아들]의 묘소를 관리하는 수진궁(壽進宮)이 있었으므로 궁말, 궁촌, 수진궁, 수진골 또는 수진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세오개, 새터말, 벌터, 안말, 신답, 작은능을 병합하여 수진리라 해서 중부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성남시에 편입되면서 탄동...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는 지하철 8호선 전철역. 수진역은 서울특별시와 성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암사-모란 구간의 한 역으로,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신흥역과 모란역 사이에 있으며, 신흥역까지 총 길이 725m의 중앙지하상가로 연결되어 있다. 수진역의 역명은 인근의 수진동(壽進洞)의 지명을 사용한 것으로 세종대왕(世宗大王)의 일곱 번째 아들 평원대군(平原大...
-
조선 말부터 대한제국 시기에 망경암 칠성대를 중수하고 나라와 왕실의 안녕을 빌었던 종친. 이규승은 조선 말부터 대한제국 시기에 망경암 칠성대를 중수하고 나라와 왕실의 안녕을 빌었던 종친이다. 1897년 망경암 칠성대를 중수하고 암벽에 마애여래좌상과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글을 새겼다. 이듬해에 망경암 칠성대 중수비를 세워 망경암에서 여러해 동안 왕실의 안녕을 기원했던 사실을 새겼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던 예종의 아들 제안대군의 묘. 제안대군(齊安大君)[1466~1525]의 이름은 이현(李琄), 자는 국보(國寶), 시호는 영효(靈孝)이다. 예종의 아들로 생모는 안순왕후 한씨이다. 예종의 첫 부인은 상산부부인 상주 김씨이고 둘째 부인은 승평부부인 순천 박씨이다. 예종 임종 후 왕위 계승 1순위였으나 나이가 네 살밖에 안 되어 조모 정희왕후가 백부 의...
-
땅에 붙여진 이름. 즉, 땅을 인식하고 그 땅과 다른 땅을 구별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붙인 이름. 사람이 땅에 정착하여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생활의 편리함을 얻기 위해 자연적 환경이나 지형의 특색, 또는 당시의 산업이나 사회제도 등의 인문적 특성을 반영하여 땅에 각각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명에는 사람들의 사상, 의지, 생활모습, 언어, 풍속, 도덕, 종교 등이 표현되어 있...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던 세종의 일곱 번째 아들 평원대군의 묘. 평원대군(平原大君)[1427~1445]의 이름은 이림(李琳), 자는 진지(珍之), 호는 근행당(謹行堂)이다. 시호는 정덕(靖德)에서 정헌(定憲)으로 바뀌었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 사이에서 7남으로 태어났다. 문종, 세조, 안평대군, 임영대군, 광평대군, 금성대군의 동생이며, 영응대군의 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