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에 있는 시대와 형식 미상의 고분군.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를 둘러싼 매곡천과 나란히 이어진 선문로를 가다가 선문대학교 진입로 분기점 북쪽 300여m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갑을오토텍 공장이 보인다. 다시 공장 왼쪽[북쪽]으로 나 있는 매곡3리 가소지마을로 향하는 작은 길을 따라 600여m 들어가면 왼쪽 건너편에...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와 공수리에 걸쳐 있는 고려 전기의 석축 산성. 배방산성은 솥을 엎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복부성(伏釜城)’이라고도 하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 산19번지와 공수리 산49번지 일대의 성재산[250m]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다. 배방산성에는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축성하였다는 설과 함께 455년(개로왕 원년) 때 누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에 있는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세교리산성(細橋里山城)은 배방읍 세교2리 안골마을 바로 뒤에 솟아 있는 높이 100m의 성재산[대성산]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다. 세교리산성은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 수 없다. 따라서 축조 경위도 정확히 알기 어렵다. 전언에 의하면 동학농민혁명 때 세교...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법정리. 신흥리(新興里)는 신흥1리와 신흥2리로 이루어지며 금곡천을 따라 마을이 길게 늘어선 농촌마을로 충청남도 기념물 제67호 배방산성이 있다. 신흥리는 본래 온양군 군내면 지역으로 새로 일어난다는 뜻으로 ‘신흥’이라 하였다. 감타기는 뒷산이 감투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감타기’, ‘감탁리’로 불리며, 양지편마을은 마...
6·25전쟁 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사건. 6·25전쟁 기간 동안 충청남도 아산에서도 민간인을 대상으로 여러 건의 학살사건이 자행되었다. 민간인 학살사건은 크게 북한 인민군이나 좌익 세력에 의해 일어나거나, 북한 인민군 퇴각 이후 부역자 처단을 명목으로 반공 세력들이 중심이 되어 자행하였다. 한편으로는 미군의 오인에 의한 학살사건도 있었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에 있었던 조선시대에 축조된 옛 저수지. 연방제(蓮防堤)는 아산시 배방읍 공수4리 삼거리 동쪽에 있던 옛 방죽이다. 5,000평[16,528㎡]가량 되는 연못에 연이 많이 자라서 ‘연방제’라고 하였다. 1454년(단종 2)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전기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연방제를 축조했을...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에 있는 효자 강봉수의 조선 후기 정려. 강봉수(姜鳳壽)[1543~1615]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충청도 온양에서 태어났다. 자는 덕수(德叟), 호는 옛 문헌에 송암(松庵)이라 기록되어 있으나, 세인들은 강봉수를 ‘창암선생(窓巖先生)’이라고 불렀고 후손들도 창암공파로 칭한다. 증조할아버지는 진주강씨 온양 입향조 판관 강자위(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