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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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聖里[仙掌面] |
영어공식명칭 | Sins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신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성희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성리(新聖里)는 신성1리와 신성2리로 이루어지며 선장면의 남쪽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고, 주민 일부는 신성리와 선창리에 걸쳐 있는 도고컨트리클럽에 종사한다.
[명칭 유래]
‘신성리’라는 명칭은 1914년 신라리(新羅里)와 성조리(聖造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형성 및 변천]
신성리는 본래 신창군 대서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성조리, 신라리, 군자동과 남하면의 신촌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신성리라 하고 아산군 초정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 충청남도령 제8호령에 의거하여 초정면이 선장면으로 개칭될 때 선장면에 편입되어 아산군 선장면 신성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선장면 신성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성리는 남동쪽에 있는 학성산(鶴城山)에서 발원하여 선장저수지를 거쳐 삽교호로 흐르는 도고천으로 인해 대부분이 평탄한 저지대이며 하천 인근이라 벼농사에 적합하다.
[현황]
신성리의 면적은 3.25㎢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98가구에 총 183명으로 남자가 88명, 여자가 95명이다. 신성1리와 신성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신성1리 신라리와 신성2리 가등거리, 거사리, 개미골, 벌터, 가재골이 있다. 『여지도서』에 ‘신창현 신라리’가 기록된 것으로 보아 신라리는 오래된 지명임을 알 수가 있다. 신라리는 신라 태자가 초정에 와서 물을 마시고 목욕을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등거리는 마을 뒷산이 개가 누운 형국이어서 붙은 이름이며, 거사리는 신라 태자가 초정에 들렀다가 여기서 갓과 등거리를 벗어 놓고 갔다는 구전에서 유래한다. 또는 낙향한 선비들이 우거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개미골은 개미가 많았다 하여, 벌터는 벌판이 있어 붙여진 명칭이며, 가잿골은 냇물에 가재가 많아서 불려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신성리는 북쪽에 삼봉산이 솟아 있고, 동쪽으로는 죽산리, 서쪽으로는 군덕리와 인접하고, 남쪽으로는 도고면 기곡리, 북쪽으로는 선창리와 경계를 이룬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주로 벼농사 중심이고, 축산 농가도 몇몇 있다. 마을 주민들이 집단으로 고구마 경작도 한다. 마을 주민 중에는 인근에 있는 도고컨트리클럽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