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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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壽里古墳群 |
영어공식명칭 | Ancient Tombs in Sinsuri-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 산13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이판섭 |
소재지 | 신수리고분군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 산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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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분 |
양식 | 돌방무덤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신수리고분군은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 산13 일원에 분포되어 있다. 국도 45호선[충무로] 음봉교차로 남쪽 800m 정도 지점에서 서쪽의 신수2리[큰숯골] 마을길로 접어들어 신수2리마을회관과 한국불교 태고종 영원사 등을 지나 약 1.5㎞ 들어가면 동천저수지 상류 갈림길에 이르는데, 이 갈림길에서 북쪽 정면에 보이는 돌출된 산지를 중심으로 고분군이 자리한다.
[형태]
신수리고분군은 5~6기가 지표에 노출된 채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고, 그중 1기는 널길[연도(羡道)]을 갖춘 돌방무덤[석실분(石室墳)]으로 확인되었다. 신수리고분은 산지 도처에서 그 흔적이 남아 있고 상당수의 석재가 노출되어 있어, 대부분 돌방무덤을 조성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청자와 같은 자기류 반출이 있었다고 하므로 삼국시대 고분군 이외에도 고려시대 고분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출토 유물]
신수리고분군 내 지표면에서 발견되거나 출토 후 보존되어 있는 유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현황]
신수리고분군이 있는 산지는 대부분 임야를 이루고 주변의 완만한 지형을 따라 소규모 공동 묘역이 몇 군데 자리할 뿐, 큰 지형 훼손은 보이지 않는다. 남서쪽에 있는 무명산[250.5m]과 동천저수지 사이의 사면 지형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고분군이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파괴되거나 도굴된 흔적이 지표면에서 관찰된다.
[의의와 평가]
신수리고분군이 있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일원에는 삼국시대까지 올라갈 수 있는 여러 산성이 분포하고, 고분군과 1㎞ 이내의 인접한 무명산에는 무명산성이 축조되어 있다. 삼국시대에는 고분군과 산성이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분포하는 양상을 보이며, 신수리고분군 역시 그러한 모습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원래 모습을 자세히 알 수 없는 상황이므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학술적인 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당시 아산 지역 일원의 위상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