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리고분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477
한자 城內里古墳群
영어공식명칭 Ancient Tombs in Seongnae-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 233-7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
집필자 이판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성내리고분군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 233-7 지도보기
성격 고분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소재지의 음봉사거리에서 대략 북쪽으로 고룡산로를 따라가면서 음봉면 산정리를 지나고 사쟁이고개를 넘어 2.8㎞ 정도 가면 왼쪽으로 영인면 성내3리 돗질마을이 있다. 성내리고분군은 마을 뒤편[서쪽] 야산의 능선과 동향 사면 일대에 있다. 지형은 남쪽의 산지로부터 북쪽으로 이어지는 낮은 구릉성 능선으로 해발 60~90m이다. 고분군이 있는 능선 북서쪽 직선거리 1㎞ 남짓한 지점에는 성내저수지가 있으며, 그 주변은 평야지대를 이루며 물은 아산만으로 흘러든다.

[형태]

성내리고분군은 과거에 도굴이 이루어졌고, 청자 대접과 병 모양의 토기가 반출되었다고 한다. 또 2000년대 초 경지 정리 과정에서 고분 석재와 함께 철창(鐵槍), 철모(鐵矛)가 노출되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고분군이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2015년 이후 송전선로 건설공사 과정에서 고분군 내에 철탑이 조성되었다. 조사 당시 철탑 부지 주변의 능선 정상부와 사면 일원은 원래 지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유물이나 유적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다만 고분 석재와 철창 등이 반출되었다는 정황과 함께 송전선로 철탑이 조성되는 면적이 협소한 점을 고려하면, 삼국시대까지 소급할 수 있는 고분군이 사면 일대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철창이 출토되었다고 하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자세한 특징은 알 수 없다.

[현황]

성내리고분군이 있는 동향 사면 일원은 잡목이 우거진 야산이지만 밭 개간과 함께 여러 기의 민묘(民墓)가 조성되면서 지형이 훼손되고 있으며, 2015년 이후 송전선로 철탑이 조성되는 등 지형 변경이 지속되어 유적 확인이 어렵다.

[의의와 평가]

성내리고분군에서 과거에 도굴된 유물은 물론이고 노출된 고분의 석재나 반출된 유물의 소재는 알 수 없다. 다만 정황으로 볼 때 고대까지 소급하는 고분유적이 분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지속적으로 지형이 변경되는 상황으로 고분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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