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의 명소를 노랫말에 담아 부른 대중가요.

[개설]

「온양블루스」는 아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박미현이 작사하고, 전희도가 작곡한 대중가요이며 아산시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노래 가사에는 아산시의 명소와 다녀간 사람들의 향수가 묻어 있는 곳의 명칭이 담겨 있다.

[공연 상황]

가수이자 한빛문화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박미현은 아산시는 물론 전국에서 벌어지는 행사에 초청받아 활동하고 있다. 박미현은 행사장에서 「온양블루스」를 기본 곡으로 부르고 있다. 2018년 무대에 섰던 공연으로는 광천새우젓축제 파이팅 국민 여러분 초청 공연, 제19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특별 공연, 홍성장수요양원 정기 봉사 공연, 제14회 아산시민 생활문화 한마당 초청 공연, 천안흥타령춤축제 초청 공연, 아산시 파크골프협회장 이·취임식 초청 공연, 제64회 백제문화제 초청 공연, 제2회 소통과 나눔으로 문화 만들기 온양3동 초청 공연, 농-UP-페스티벌 축제 초청 공연, 2018 문화가 있는 날 보부상 페스티벌 논산 초청 공연, 제67회 둔포면민의 날 초청 공연, 광천시장 알리기 초청 공연,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온주 색소폰 초청 공연, 제1회 충남적십자봉사원대회 초청 공연, 대한가수협회충남지부 정기 공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지구 세계적십자의 날 경로위문잔치 공연, 천안도솔공원 트로트 라이브 콘서트, 불기2562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 및 교화 초청 공연, 제15회 아산시 향토문화유산 송악두레논매기 초청 공연, 제5회 탕정벚꽃걷기대회 초청 공연, 제4회 나눔축제 한마당 초청 공연 등이 있다.

[구성]

「온양블루스」는 트로트풍의 가요로 1절과 간주, 2절로 구성되어 있다. 곡의 길이는 3분 14초이다.

[내용]

[1절]

아련히 들려오는 기적 소리 사랑 실은 장항선 열차

금빛 물결 은행나무길 옛 사랑이 그리워지네

곡교천 흐르는 충무교에서 그대와 나누던 사랑

온수처럼 뜨거웠던 나의 사랑아

영인산의 새소리가 나를 반겨주네

그리워라 온양 블루스

[2절]

저 멀리서 들려오는 기적 소리 내 님 실은 장항선 열차

금빛 물결 은행나무길 옛 사랑이 그리워지네

곡교천 흐르는 충무교에서 그대와 나누던 사랑

온수처럼 뜨거웠던 나의 사랑아

외암리에 돌담길이 나를 반겨주네

그리워라 온양 블루스

그리워라 온양 블루스

[의의와 평가]

박미현은 가수 생활과 노래 봉사를 하면서 아산의 ‘온천 도시’라는 지역 특성도 살리고, 지역 홍보도 겸하면서 타이틀곡도 갖고 싶은 마음에 아산에 관한 노래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곡명이 ‘온양’인 것은 아산의 옛 지명이기도 하지만 온천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온양온천에 대한 향수가 있는 중장년층을 배려했기 때문이다. 박미현은 평소 글쓰기를 즐겨해서 직접 작사를 하였다고 한다.

박미현을 지지하고 「온양블루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이라는 다음카페도 운영되고 있다. 「온양블루스」 가사에는 아산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소가 들어 있어 비교적 외우기 쉬우며, 지역의 명소를 노래한 곡이므로 더욱 친근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