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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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梧里 |
영어음역 | Yeong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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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3㎢ |
가구수 | 108가구 |
인구[남/여] | 237명[남 121명/여 116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청(永靑)과 오동(梧洞)의 첫 글자를 따서 영오(永梧)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인 덕천(德川) 마을은 마을 앞을 흐르는 덕천에서 이름을 따 왔다. 영청(永靑) 마을은 서울로 가는 선비가 마을의 못 둑에서 쉬면서 못 이름을 영청이라고 한 뒤 마을 이름도 이것을 땄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오동, 영청, 상이(上伊)의 일부를 병합하여 영오라 하고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영오리는 이언천(伊彦川) 하류의 양안에 해당된다. 매복산(埋伏山)이 남쪽으로 뻗어 니비티로 이어진다. 철길 동쪽 너머로 들판이 전개되어 있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영오리의 면적은 4.3㎢이며, 인구는 2011년 8월에는 109가구, 250명으로 남자가 124명, 여자가 126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108가구, 237명으로 남자가 121명, 여자가 116명이다. 쌀농사 이외에 참외, 호박 등의 시설 재배를 많이 한다.
경부선 서쪽에 자연 마을인 먹골 마을, 덕천 마을, 영청 마을이 있고, 국도 4호선[칠곡 대로]에 인접하여 미실(米實) 마을이 있다. 먹골 마을은 영오리의 중심 마을이다.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梧洞)이라고도 하였다. 매년 정월 8일에 영오 1리 동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지내지 않는다. 덕천 마을은 먹골 북쪽의 마을이다.
영청 마을은 먹골 마을 남쪽에 있으며, 옛날 이곳에는 맑은 연못이 있었다. 경부선과 경부 고속 도로가 마을의 동편을 지난다. 영청 마을에서 경부선 철길을 건너면 미실 마을이 나온다. 전설에 의하면, 한 나무꾼이 꿈에서 산신령이 시키는 대로 이곳에 와서 열심히 농사를 지었더니, 땅이 비옥하여 쌀과 과실을 풍성하게 거두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