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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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院里洞祭 |
영어의미역 | Village Tutelary Festival in Maewon-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권삼문 |
성격 | 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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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1월 14~15일 |
의례장소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
신당/신체 | 당나무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의 동제.
[개설]
음력 정월 보름 마을 주민들이 모시는 동제이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입구에 조산과 당나무[槐木, 홰나무]가 있다. 현재의 당나무는 1960년대 고목이 벼락을 맞고 뿌리에서 새로 돋아난 것이라고 한다.
[절차]
제관(祭官)은 상주가 아닌 사람으로 생기복덕(生氣福德)이 맞는 노소(老少) 2사람을 선임하여 상제관(上祭官)과 하제관(下祭官)으로 둔다. 13일 새벽에 제단에 황토를 뿌리고 금줄을 치고 제관 이외에는 출입을 금한다. 제관은 목욕재계하고 14일부터 금주, 금연, 물고기와 고기를 먹지 않는다. 제수는 돼지머리, 양쪽 눈이 있는 명태, 삼실과(三實果), 참기름, 소금, 밥, 7되의 떡과 쌀, 청주 등을 준비한다. 제사는 상제관이 참기름 불을 켜고 제단에 정좌하여 분향, 강신, 헌작, 독축을 하고 소지(燒紙)를 올린다.
[축문]
매원리 동제의 축문은 다음과 같다.
“維歲次某年正月朔十五日辰 幼學 某 謹具牲(犧·蔽)
縃果淸酌之奠 代一洞人 祈某年運于 梅湖后土之神曰 凡民有事
必祈于神 神道孔昭 交感于人 降詳袚災
莫非神惠 維玆梅洞 人居繁庶 歲薦明禋
壇□依舊 水合爲口 龍虎交會 維神是主
呵噤有□ 今玆春之 萬物方生 其祝維何
一洞繁盛 上下老少 至于畜養 無一或病
終和且平 民欣鼓腹 年豐穀熟 士勸擧業
吉人于揀 物薄齋潔 禮意無愆 星斗明槪
萬籟無聲 伏願紳降 歆此微誠 尙 饗”
[현황]
현재는 동제를 지내지 않고 대신 정월 대보름날 오전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 풍년 기원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