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집단의 계수.

[개설]

음성군의 인구는 2011년 8월 현재 38,373세대에 91,485명(남자 47,947명, 여자 43,538명)이다. 인구 밀도는 1㎢당 175.8명으로 나타났다.

[변천]

1757년~1765년에 발간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음성군의 인구 수는 8,208명으로, 이 중 남자가 3,924명, 여자는 4,284명이었다. 1789년(정조 13) 발간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의하면 6,951명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남자가 3,461명, 여자가 3,490명으로 여자가 많았다.

1925년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 『간이국세조사』에 의하면 음성군의 인구는 69,304명으로, 이 중 남자가 35,800명, 여자가 33,504명이었다. 1930년은 73,930명으로 1925년보다 4,626명이 증가하였는데, 이 중 남자가 38,328명, 여자가 35,602명이었다.

1934년 발간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서의 인구 수는 74,046명이었다. 1935년 조선총독부에서 조사한 인구 수는 82,541명으로 1930년에 비하여 8,611명이 증가하여 남자가 42,710명, 여자가 39,831명이었다. 1940년에는 126,923명으로 1935년에 비하여 44,382명이 증가하여 남자가 64,763명, 여자가 62,160명이었다. 1944년에는 83,875명으로 1940년에 비하여 43,048명이 감소하였는데, 남자가 41,599명, 여자가 42,276명이었다.

1960년의 인구 수는 116,088명, 1970년은 112,716명으로 인구가 감소하였으며, 1980년에는 더 감소하여 96,311명이 되었고 1990년에는 74,674명이 되었다. 2000년의 경우 인구 수가 89,305명으로 증가하였다가 2005년에는 88,382명으로 다시 감소, 2011년 8월 현재 91,485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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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인구 변화(1925~2005년)

[읍·면별 인구 분포]

2011년 8월 31일 현재 읍·면별 인구 수를 보면, 금왕읍이 음성군 가구 수의 22.7%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음성군(19.6%), 대소면(17.5%), 감곡면(12.6%), 삼성면(9.6%)의 순이며, 원남면이 4.0%를 차지하여 가장 적다. 남녀별 인구 수에 있어서는 남자의 경우 금왕읍이 음성군 남자 인구 수의 23.3%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음성읍(19.7%), 대소면(17.7%), 감곡면(11.6%)의 순이며, 원남면이 3.4%로 가장 적다. 여자의 경우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금왕읍이 음성군 여자 인구 수의 23.7%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음성읍(20.5%), 대소면(17.5%), 감곡면(12.3%)의 순이며, 원남면이 3.6%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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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별 가구 수와 인구 수(2005년)

[인구 밀도]

음성군의 인구 밀도를 보면, 먼저 통계적 인구 밀도는 2000년 171.4명/㎢이던 것이 2011년 8월에는 186.3명/㎢으로 조금 증가하였는데, 읍·면별 인구 밀도를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행정구역을 단위로 하는 통계적 인구 밀도는 대소면이 463.4명/㎢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금왕읍(317.7명/㎢), 음성읍(218.4명/㎢)이 200명 이상이고, 삼성면(181.5인/㎢), 감곡면(162.8인/㎢), 맹동면(159.7인/㎢)이 100명 이상이며, 나머지 면들은 100명 이하로 원남면이 51.4명으로 가장 적다.

경지 면적에 의한 경제적 인구 밀도는 음성군이 894.3명/㎢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금왕읍(845.5명/㎢), 대소면(777.9명/㎢), 감곡면(642.9명/㎢)의 순이며, 소이면이 238.5명/㎢로 가장 적다. 음성군의 행정구역 면적에 대한 농업 인구의 농업 인구 밀도는 43.5명/㎢으로 군 평균보다 높은 대소면은 64.3명/㎢이며, 그 다음으로 금왕읍(51.3명/㎢), 감곡면(50.8명/㎢), 삼성면(50.1명/㎢) 순이고 나머지 읍·면은 군 평균 이하이다. 2005년 음성군의 방 당(방 수 5개 이상은 5개로 간주하여 산출) 인구 밀도는 1.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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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별 인구 밀도(2005년)

[인구 구성과 변화]

1. 성별·연령별 인구 구성

2011년 8월음성군의 남녀별 인구 수를 보면 남자가 49,947명, 여자가 43,538명으로 남자가 많아 성비는 114.7이다. 이를 1995년의 성비 105.4와 비교해 보면 지난 10년 동안 남자가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산업단지의 입지에 따른 영향이다.

연령별 인구 구성은 1995년 30~34세의 연령층 인구가 총 인구의 8.9%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5~39세 연령층(8.3%), 25~29세 연령층(8.1%), 10~14세 연령층(7.6%)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는 45~49세의 연령층 인구가 9.27%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40~44세 연령층(9.09%), 35~39세 연령층(8.73%), 50~54세 연령층(8.25%)의 순으로 나타나 장년층의 인구 구성비가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95년 15세 미만의 유·소년층 인구는 21.9%, 15~64세 생산 연령 인구는 67.4%, 65세 이상의 노년 인구는 10.7%이었다. 2009년 유·소년층 인구가 17.06%로 줄어들고, 15~64세 생산 연령층 인구는 72.03%로 약간 늘었으나, 65세 이상의 노년 인구는 16.29%로 크게 증가하여 노년 인구가 7% 이상인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되었다는 것을 성과 연령층에 의한 인구에서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의 평균연령(mean age)은 2002년 36.4세에서 2003년 36.9세로 높아졌다. 이와 같이 음성군의 노년 인구 비율이 높은 것은 그 동안 젊은층이 도시로 선택적 인구 이동을 하였고, 또 출생률이 저하되었으며 평균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995년과 2005년의 인구피라미드의 유형 변화를 보면, 1995년 표주박형에서 2005년에는 항아리형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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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인구 피라미드(1995·2005년)

2005년 음성군의 유·소년 부양지수[유·소년 부양 인구지수=(유·소년 인구/생산 연령 인구)×100]는 29.2%로 전국 26.7%보다 다소 높고, 노년 부양지수[노년 부양 인구 지수=(노년 인구/생산 연령 인구)×100 ]는 23.4%로 전국 평균 13.0%보다 매우 높아 농촌의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노령화 지수[노령화 지수=(노년 인구/유·소년 인구)×100]는 80.2%로 전국 48.6%보다 높아 노년 인구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년 인구를 65~74세의 전기 노령층과 75세 이상의 후기 노령층으로 나누어 보면, 전기 노령층은 10.2%, 후기 노령층은 5.2%로 전기 노령층이 많다.

2. 외국인 인구 구성

2011년 8월 31일 현재음성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5,240명으로 음성군 인구 수의 5.9%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남자가 74.9%로 여자보다 많고, 국가별로는 베트남인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스리랑카인, 필리핀인, 중국인, 인도네시아인의 순이다 외국인 중 남녀의 구성비를 보면 캐나다인과 일본인을 제외하면 모든 국가에서 남자가 많다.

2009년 12월 현재 읍·면별 외국인 분포 특징을 보면, 대소면이 외국인 거주자의 26.0%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삼성면(23.27%), 금왕읍(20.64%)의 순이며, 소이면이 1.17%로 가장 적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산업단지가 분포한 지역으로 생산 활동에 외국인 노동력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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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타 민족별 인구 구성(2005년)

3. 사회적 인구 구성

가구란 하나의 주거에서 공동 생활을 하는 집단을 말한다. 가구는 보통 집단 가구와 일반 가구로 나누어지는데, 집단 가구는 기숙사, 교도소 등과 같이 동일한 건물에서 생활하지만 일상적인 가구와는 성격이 다른 사람들의 집단을 말한다.

일반 가구는 혈연(친족) 가구와 비혈연(비친족) 가구로 나누어진다. 혈연 가구는 친족 관계 또는 가족 관계인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가구이고, 비혈연 가구는 친족 관계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한 집에서 같이 생활하는 경우를 말한다. 단독 가구는 혼자 사는 경우로 일반 가구에 속한다.

2005년 음성군의 세대 구성에 의한 인구 수는 다음과 같다. 음성군에는 2세대 가구 인구 수가 54.6%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3세대 가구 인구 수(17.2%), 1세대 가구 인구 수(17.1%), 1인 가구 인구 수(7.2%), 비친족 가구 인구 수(3.4%), 4세대 이상 가구 인구 수(0.5%)의 순이다.

핵가족(핵가족 중에는 단독 가구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단독 가구는 포함되지 않음)은 부부, 부부와 미혼 자녀, 편부모와 미혼 자녀로 구성되는데, 음성군의 경우 이에 해당되는 가구를 모두 미혼 자녀라고 간주한다면 핵가족률[{(핵가족수/총가족수)×100}]은 64.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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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세대별 인구 수(2005년)

4. 교육 정도별 인구 구성

교육 정도별 인구 구성을 보면, 고등학교 졸업생이 28.6%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초등학교 졸업이 16.3%, 미취학(10.6%), 중학교 졸업(9.7%), 초등학교 재학(9.0%), 대학교 졸업(6.3%)의 순이다. 이를 연령별로 보면, 6~14세까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생이 가장 많고, 15~19세까지는 고등학교 재학생이 가장 많다. 또 20~44세까지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가장 많으며, 45~69세까지는 초등학교 졸업생이 가장 많고, 70세 이상은 미취학이 가장 많다. 따라서 연령층에 따라 교육 정도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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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도별 인구 구성비(2005년)

5. 산업별 인구 구성

2005년 음성군의 취업자는 39,235명이고, 미취업자는 26,100명(가사, 통학, 기타 연소, 연로, 장애인 등)으로 15세 이상 인구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60.0%이다. 음성군의 산업별 종사자 구성비를 보면, 1차 산업에 0.7%, 2차 산업에 53.4%, 3차 산업에 45.9%를 차지하여 2차 산업의 인구 구성비가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3차 산업의 순이며, 1차 산업의 인구 구성비가 가장 낮다.

산업별 종사 인구를 보면, 제조업에 취업한 인구 수가 전체 종사자 수의 53.0%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도매 및 소매업(8.3%), 숙박 및 음식점업(7.2%), 교육서비스업(5.5%)의 순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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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산업별 종사자 구성비(2005년)

음성군의 읍·면별 산업 종사자 수의 분포를 보면 대소면이 음성군 산업 종사자 수의 22.0%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금왕읍(21.8%), 삼성면(15.8%), 음성읍(15.2%), 감곡면(12.1%)의 순이며, 소이면이 1.9%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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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별 산업 종사자 수(2005년)

[인구 동태와 인구 이동]

1. 인구 동태

2005년 음성군의 인구 동태를 출생과 사망, 혼인과 이혼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출생과 사망에서 군 평균 보통출생률[(1년간 출생자 수/인구 수)×100]은 9.1%이고, 군 평균 보통사망률[(1년간 사망자 수/인구 수)×100]은 8.4%로 보통출생률이 보통사망률보다 높아 자연증가율이 0.7%이다. 읍·면별로 보면, 먼저 출생률의 분포는 산업단지가 분포한 감곡면이 17.8%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대소면(13.5%), 금왕면(12.2%)의 순이며, 나머지 읍·면은 군 평균보다 낮으며 생극면이 3.8%로 가장 낮다.

사망률의 분포는 사회 복지 시설인 꽃동네가 분포한 맹동면이 18.9%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원남면(15.3%), 감곡면(13.4%), 소이면(12.8%), 생극면(10.7%)의 순으로 나머지 읍·면은 군 평균보다 낮으며 금왕읍이 5.3%로 가장 낮다. 읍·면의 출생률과 사망률의 분포에서 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사망률이 낮은데, 감곡면은 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2005년 현재 음성군의 15세 이상 인구 중 유배우자가 62.7%, 미혼자가 24.5%를 차지한다. 2009년 혼인건수는 593건으로 군 평균 혼인율[(1년간 결혼건수/인구 수)×100]은 6.2‰이고, 이혼건수는 244건으로 군 평균 이혼율은 2.5‰이다. 2005년 사별자는 6,639명으로 65세 이후의 사별자가 전체 사별자의 72.8%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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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인구 동태(2005년)

2. 인구 이동

2009년 음성군의 총 인구 이동률[(전입 인구+전출 인구)/인구 수×100]은 23.98%로, 이 가운데 전입률은 12.6%, 전출률은 12.6%로 인구 수의 약 24%가 거주지를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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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인구 이동(2005년)

2009년 월별 인구 이동을 보면, 전입은 3월에 1,157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2월(1,075명), 8월(990명)의 순이다. 11월이 가장 적은 781명으로 봄, 가을에 인구 이동이 많다. 전출 역시 3월에 1,13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2월(1,112명), 12월(1,042명)의 순이다. 11월이 788명으로 가장 적어 전입과 마찬가지로 봄, 가을에 전출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