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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리 고인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0671
한자 甲山里支石墓
영어의미역 Dolmens in Gapsan-ri
이칭/별칭 갑산리 지석묘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길경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인돌
건립시기/연도 청동기시대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개설]

고인돌은 거석(巨石) 문화의 산물로 청동기시대에 주로 만들어진 무덤 유적으로 무덤방의 위치에 따라 탁자식·바둑판식·구덩식 고인돌로 구분된다. 음성 지역에서는 고인돌의 발견 예가 많지 않으나 바둑판식 고인돌이 주를 이루고 탁자식이나 개석식 고인돌도 확인된다.

[위치]

유적은 음성군 소이면 소재지에서 국사봉 방향으로 가다 이르는 갑산리정자안에 위치한다. 권길의 충신문 등이 있어 정자안 또는 정주안 등으로 불리는 이 마을의 느티나무 뒷편에 돌무지가 위치한다. 이 돌무지는 자연석 암반을 무질서하게 놓은 것처럼 보이며, 산쪽의 넙적한 바위가 고인돌의 덮개돌로 보인다. 주변에는 갑산제가 있어 물가에 위치한다고 하는 고인돌의 일반적 위치와 합당하나 유구가 흩어져 있어 장축 방향을 확인하기 어렵다.

[형태]

유적은 원형이 흐트러져 양식을 판단할 수 없다. 고인돌의 덮개돌로 추정되는 바위는 크기가 220㎝ ×160㎝ ×70㎝ 정도이며, 그 상단에는 8㎝ 내외의 크고 작은 구멍이 4개 파여 있다. 이 구멍은 고인돌의 덮개돌에서 많이 발견되는 인공의 구멍으로 갈아 새긴 것으로 보인다. 덮개돌의 표면에는 후대에 새긴 낙서가 일부 있다. 주변에 쌓여 있는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돌들은 굄돌의 일종으로 덮개돌을 움직이면서 훼손된 것으로 여겨진다.

[현황]

갑산리 고인돌은 음성 지역에서는 드물게 발견되는 고인돌의 하나이나 원형이 크게 훼손되어 마을의 정자석으로 이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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