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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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州金氏 |
영어의미역 | Kyeongju G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소이면 비산리|생극면 팔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규 |
세거지 |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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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생극면 팔성리 |
입향시기/연도 | 1600년대 |
성씨시조 | 김알지 |
입향시조 | 김원익|김진중|김세필 |
[정의]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원익·김진중·김세필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연원]
김해김씨 계와 더불어 김씨의 2대 주류를 이루는 대보공(大甫公) 알지계(閼智系) 가운데서도 그 대종을 이루는 경주김씨(慶州金氏)는 파계(派系)가 복잡하지만, 대략 4~5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파로는 은열공파(殷說公派)·태사공파(太師公派)·판도판서공파(判圖判書公派)·영분공파(永芬公派)·호장공파(戶長公派)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역대에 인물을 많이 배출하기는 은열공파와 태사공파로, 경주김씨가 조선시대에 배출한 6명의 정승과 3명의 왕비가 모두 이 두 파에서 나왔다.
음성에 세거하는 경주김씨는 김순웅의 13세손 김균을 파조로 하는 계림군파(桂林君派)로, 경주김씨의 대표적인 가문이다. 김균은 고려 말 판밀직부사(判密直副使)를 지냈고, 조선 개국공신(開國功臣)이 되었으며 의정부좌찬성(議政府左贊成)을 역임하였다. 경주김씨는 2000년 인구 조사에 의하면 남한에 총 54만 2,018가구에 173만 6798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향경위]
중시조 김곤의 10세손 김원익이 광해군 때 십승지지(十勝之地)를 찾아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에 왔다가 정착하였다. 또 다른 일파의 중시조인 강원도관찰사 김진중은 벼슬에서 물러난 뒤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가자울에 정착한 뒤 후손들이 세거하였다. 중시조 김인관의 13세손 이조참판 김세필이 을묘사화 후에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에 내려와 지천서원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며 살게 되어 후손들이 세거하였다.
[현황]
경주김씨의 세거지인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에 15호 가구가 살고 있고,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말마리)에 김세필의 후손 25호가 살고 있다. 팔성리에는 입향 당시 심은 팽나무가 거목으로 자라 지나는 길손에게 그늘과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유적]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에 음성군지정문화재 제1호인 지천서원(知川書院)이 있으며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에 음성군지정문화재 제10호인 김순효자문(金橓孝子門)이 있다.